1. 부모가 자기 앞가림도 못하면서 무턱대고 대책없이 애를 낳음
나중에 애한테 들어가는돈은 존나게 아까워하는 미친년놈들이
정작 콘돔이나 피임약같은 얼마되지 않는 피임비용은 고려조차 안하고 일 저지름
2. 자식 교육에 대해 무지함
부모들 스스로가 가방끈도 짧고 못배운 사람들이라
그저 학교나 보내놓으면 초중고 선생들이 알아서 다 잘 가르칠거라 생각하고
대충 동네 과목당 10만원짜리 종합학원이나 보냈으면 부모도리 다 했다 생각함.
자식이 경쟁하는건 지금의 입시정책, 또래나이대 친구들인데
자꾸 부모세대 입시정책, 입시경험을 들먹이며
"우리때는 육성회비 없어서 학교도 못갔는데 학교만 보내줬으면 됐지 뭘 더 해주냐",
"나때는 공부하려고 10리를 오가며 버스비 아껴서 참고서사고 공부했는데
너는 학교보내주고 학원(과목당 10만원) 보내줬으면 죽어라 열심히 해야되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현실적으로 도움 하나 안되는 소리 해대면서 공부하라는 소리만하지
구체적인 방법이나 방향, 대안은 제시해주지 못함.
3. 챙겨야하는 군식구들이 많음
시트콤 드라마 보면 "우리가 남이가" 시전하면서
가족도 아닌데 집에 와서 가족처럼 행동하고
아무렇지 않게 밥상에 숟가락 올리고 물건 빌려가서 안가져오고 이런 역할들 있지?
흙부모들은 유독 이런 불필요한 인맥들이 존나 많음.
뭐 일있어서 근처 왔다가 잠깐 들렀다면서 불쑥 얼굴 내비추고
목적 달성할 때까지 안가고 짱박히는 새끼들 천지임.
차린것도 없는 가난한 집에 놀러와선
식사 하셨냐고 같이 밥 한술 뜨자고 예의상 물어본건데
좋다고 숟가락 하나 들이밀면서 꾸역꾸역 밥쳐먹으려는 놈들이나
급하게 써야하는데 돈좀 빌려달라, 보험하나 들어달라, 보증좀 서달라,
지금 어디를 가야하는데 하루만 우리 애좀 맡아달라 등등
오만 목적을 가지고 접근해오는 불필요한 인연들만 잔뜩 있음.
병신 흙부모들 답게 저런 불필요한 인간들 내치지도 못하고
공덕을 배풀면 나중에 다 돌아온다느니 이딴 소리 하면서
자식들이 뜯어말려도 가뜩이나 없는 살림 남들 퍼주기 빠쁘고
뒤늦게 통수맞은거 깨닫고선 처자식한테 손지검하면서 엄한데다 화풀이함.
4. 자식들이 대박나서 자기 인생들 보상해줄거라 착각함
부모 자신들이 무능한거 인정하고
자식에게 큰 기대 안할테니 너라도 잘 먹고 잘 살라고 한다면
자식들도 크게 부담 안갖고 자기 몫은 하면서 사는데
대다수 흙부모들은 자기 인생 실패한걸
자식들이 대박쳐서 남들보다 몇 배로 보상해줄거라 착각함.
(유사한 맥락으로 흙수저들이 사이비종교에 빠지는것과 같음
현실이 안따라주니 죽어서 자기들이 믿는 신이 몇 배로 보상해준다는 심보임)
부모 잘못만나서 고졸로 공장다니고 부사관으로 말뚝박더라도
20~30대떄 착실히 돈 벌어서 지방에 아파트 한 채 정도 사고
일 하다 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도하고 결혼도 하고 가정꾸릴 기회가 생기기도하는데
병신같은 흙부모들은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시전하며
자식새끼가 이뤄놓은 자그마한 아파트 한채 물고 늘어지다보면
결국 자식들도 자기 인생 포기하고 못난 부모 봉양하다 이도저도 아닌 인생 살게됨
5. 행복의 기준이 자기만족보단 남들에게 보여지는것에 있음
교회같은데 입고갈 양복, 구두같은건 수 십만원씩 턱턱 주고 사지만
자식새끼 교복한벌 운동화 한켤례 사주는건 존나 돈 아까워함.
자식새끼들 치킨한마리 피자한판 사주는 돈은 아까워도
같이 일한 노가다 꾼들 술마실땐 5만원 10만원 술값 턱턱냄.
밑바닥 일 하면서 월 150만원 200만원정도 벌면 알뜰살뜰 아껴도 모자를판에
십일조 10만원 15만원 내면 밑바닥일 해서 우습게 안다면서
50만원 60만원씩 턱턱 내면서 교회에선 잘 나가는척 있는척 호인인척 함.
자식들이 현실 인지하고 울며겨자먹기로 자기 인생
삼포 오포 칠포 하면서 연애도 결혼도 내집마련도 전부 포기하고 현실 살아가는데
부모란 사람들이 뭐 하나 도움주는건 없으면서
"너는 왜 장가갈 생각 안하냐? 어디 이쁜 처자 몰래 숨겨두고 있는거 아니냐"
"팔 다리 성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참한 사람 만나서 결혼해서 애 낳고 살아야한다"
자식 가슴에 대못 밖는 소리 아무렇지 않게 지꺼림.
공감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