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컨
평민들 월급 30만원이라서
내집에 에어컨 놓겠다는건 꿈도 못꿈
관공서 은행 쇼핑몰 카페등에 에어컨 설치됐지만
체감 실내온도는 26도정도
- 가정집
한국은 여름에도 샤워하기 힘들정도로 찬물나오고
1층입구 들어오면 바깥보다 시원한데
베트남은 미지근한물이 나옴
그만큼 땅이 달궈졌다는 이야기임
그래서 실내가 바깥보다 훨씬더움
퇴근후 닫아뒀던 문을열자마자 사우나들어온거처럼 숨이 턱 막힘
대부분 사람들이 치안이 불안함에도
더위때문에 대문을 열어놓고 생활함
주변에 수상한 인기척 들리면 도둑들린줄알고
맨발로 뛰어나옴 내집에서 경계근무해야함
그렇게 집을 개방해놔도 체감온도 30도이상
거기서 씻고 쉬고 선풍기바람으로 헥헥거리다가
새벽에야 쪽잠듬
- 현지식당
식당에 가도 선풍기만있고
에어컨으로 실내를 쾌적하게 하겠다는
개념자체가 없어서 외벽이 없고 기둥만 있음
한국식으로 생각하면
원룸촌 빌라 필로티 1층 주차장에
문도 없고 창문도 없는 식당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됨
요약 : 베트남 ㅈㄴ 덥고 에어컨은 사치품
결론 : 동남아사람 게으른게 아님. 날씨때문에 체력을 다뺏김. 집에서도 휴식을 못함
이글 사실임. 근데 더위땜에 체력 빼앗겨서 게으른게 아니고 생각이란거 자체를 안함. 맨날 하던 루틴에서 좀만 벗어나면 몰라. 못해가 기본임. 그나마 조금이라도 배우려는 의지가 있는 애들은 진짜 열심히하는데 생소한일 시키면 대부분은 몰라. 내일 아니야가 대화의 서두로 시작함. 거기에 책임감이 필요한일 자체를 안맡으려고 함. 근데 이런 놈들이 심지어 베트남에서 다들 좋은 대학 나온 엘리트라고 하는 놈들임. 같이 일하다 보면 천불남. 결론 날씨보다 국민성이 더 크거나 아님 공산국가 애새끼들 일하는 방식이 다 저따구임. 짱개도 똑깉은 루틴인데 플러스 더럽고 냄새나고 공중도덕은 언드로메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