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930 추천 수 3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췌장이나 간처럼 신장 역시 큰 이상이 생기기 전까지 별다른 징후가 없어서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때는 이미 신장이 망가진 상태일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더욱 위험한 것이다.

 

심지어 아침에 멀쩡하게 출근한 사람이 오후에 갑자기 쓰러져서 

응급 투석으로 살려낸 사례도 드물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그 기능은 더 이상 스스로 회복할 수 없다.

 

 

 

 

 

 

 

신장에서 조혈 호르몬을 분비하여 적혈구 생성을 돕는다.

또한 비타민D 활성화로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신장의 사구체 모세 혈관이 높은 혈압 탓에 혈관벽이 두꺼워져서

심장 혈관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다.

반대로 신장 이상 때문에 혈압이 높아지기도 하는데, 이때도 심장 혈관을 파괴하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것이다.

 

 

 

 

 

 

 

 

 

 

 

 

외국과 달리 한국에선 뜨거운 음식이 많은 편이라서 짠맛을 잘 못 느낄 경우가 많다.

또한 김치와 젓갈 같은 염장 식품을 즐겨 먹는 식습관도 신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의를 준다.

 

 

 

 

 

 

 

 

 

 

 

 

 

당뇨로 혈액 안에서 고농도의 포도당이 흐르면 대사성 부산물이 쌓이면서 사구체의 모세 혈관이 굳어진다.

그 상태에서 방치하면 결국 신장이 혈액을 여과하지 못해서 투석 단계에 이를 수 있다.

 

 

 

 

 

 

 

 

 

 

 

다시 말하는데, 이런 증상이 여러 개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에 심각한 이상이 생긴 뒤일 가능성이 높다.

 

 

 

 

 

 

 

 

 

 

1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산다는 사람의 경우엔 신장 이상을 의심해 볼 수도 있다.

 

 

 

 

 

 

 

 

각종 진통제를 지나치게 자주 복용하는 건 신장 기능을 망가뜨릴 수 있다.

 

 

 

 

 

 

 

격렬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자칫 근육이 파괴되는 '횡문근 융해증'에 걸리기도 한다.

그런데 파괴된 근육에서 '미오글로빈'이라는 색소가 나와서

신장을 망가뜨릴 위험성이 있다.

 

 

 

 

 

 

 

 

 

 

워낙 튼튼한 신장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라면 몸에 해로운 짓을 아무리 줄기차게 반복하더라도

별다른 문제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반대로 허약한 신장을 가진 사람의 경우엔 아무리 몸에 좋은 습관을 장기적으로 실천해도

그 기능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서 크나큰 고통에 시달릴지도 모른다.

그렇더라도 타고난 신체를 뒤늦게 한탄해 봐야 소용 없으니 

몸에 해로운 짓을 삼가는 생활 습관을 이어가도록 노력하면서 최대한 건강을 관리하는 수밖에 없지 싶다.

물론 그런 습관을 가지도록 하는 '의지력' 역시 타고난 것이니 어찌하랴..


 댓글 새로고침
  • 악플러 2019.06.22 00:37

    역시 타고나길 잘 타고나야 돼 .. 난 소주 두 병만 먹어도 그 다음날 하루종일 몸살로 앓아 눕는데 동생은 7병 이상 먹고도 아침에 들어와서 3,4시간 자고 그 다음날 또 돌아다님;;

    0 0
  • 두두구루 2019.06.22 07:56
    헐킝..
    0 0
  • 미시시피리버 2019.06.22 14:01

    잘 봤습니다

    0 0
  • 천지검기 2019.06.22 21:16

    굿 정보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9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asdasdaff 2019.06.22 22:40
    ㅇㄷㅇㄷ
    0 0
  • 안기모씨님 2019.06.23 11:36

    0 0
  • 사나이유 2019.07.17 13:37

    염분이 문제가 아니라 그만큼 물을 안먹어서 문제임 저염식하면 온몸에 염증원인이 됨

    0 0
  • kimjjalname 2019.08.19 08:54

    머모

    0 0
  • 부깨문 2021.10.10 13:57

    ㄱㅅ

    0 0
  • 부깨문 2021.10.10 13:57

    ㄱㅅ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3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30 지하철 계단의 숨겨진 비밀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302
8629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요리 기초 상식.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261
8628 코리아 둘레길 전 구간 개통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208
8627 인천공항을 200% 활용하는 방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291
8626 아무거나 막 먹어도 건강한 할머니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200
8625 이번 겨울 비상인 이유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218
8624 미국 대학생들이 먹는다는 약 실제 후기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222
8623 [속보] 음주운전 하고 달아나 술 더 마시면 무조건 처벌 1 꾸준함이진리 2024.09.26 188
8622 인간이 육식동물에 가까운 이유.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190
8621 끓는 물 넘치지 않는 팁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189
8620 3단접이폰 크기가 어마하네요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193
8619 인류의 몸에 남은 10가지 진화의 흔적들.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827
8618 오피스룩 정보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816
8617 1986년 소니 노트북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719
8616 옛날 아파트에 있던 탑.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704
8615 150달러의 가치.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602
8614 현존하는 가장 비싼 헬멧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658
8613 여드름이 생기는 과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576
8612 운동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515
8611 K리그 경남FC 새엠블럼 제작 3 file 강동구남자 2024.09.15 980
8610 천재화가의 어릴 때 그림. 6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1489
8609 스타벅스, 군인들에게 아아 무료제공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1249
8608 파스타 1인분이 500원 크기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1432
8607 다리 근육과 뇌 퇴화의 관계.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1548
8606 그알) 중국 공자 한국인썰 기원 추적결과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12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46 Next
/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