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소상공인(SME)의 배달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N배달(가칭)'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역 음식점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N배달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N배달 서비스가 출시되면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네이버 예약과 주문 서비스 등이 배달 서비스에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예약의 경우 스마트 플레이스 내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장 예약이 가능하게 만들어놓은 서비스다. 주로 음식점 및 미용실, 팬션 등에서 이용하고 있다. 주문 서비스는 지역 음식점에서 QR코드를 통해 주문을 하거나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픽업 주문을 진행하면 바로 주문 정보가 해당 사업체로 들어가는 기능이다. 간편 주문 서비스의 경우 네이버가 다양한 배달 플랫폼 및 일부 외식 프랜차이즈사와 주문 전산을 연동해 주문이 발생할 경우 주문정보를 넘겨주는 방식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네이버는 배달앱 연동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빠르면 11월 N배달 서비스를 론칭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밥그릇 뺏기 그만 하고 좀 글로벌적으로 놀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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