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마을의 어르신들의 우울증을 풀어드리고자 시작한 신풍리 미술관 사업
매 주 수요일마다 모여서 그림도 그리고 식사도 하시지만,
할머니들께 좀 더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서 관장님이 사연을 보내심
첫 번째 코스 요리: 우유를 넣어 만든 부드러운 단호박 스프
태어나서 이런 음식을 처음 드셔보시는 할머니들은 스프를 맛있게 드시고 리필까지 요청
두 번째 코스요리: 타이거 새우가 올라간 빠네 파스타와 치즈 스테이크
아까 새우가 드시고 싶으신 할머니를 위해 큼지막한 새우 추가
이런건 티비에서나 봤다고 연거푸 말씀하심
마지막 코스요리: 메론 빙수
살다살다 이런 음식은 처음 먹어봐서 행복한 할머니들 박수로 마무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저런 양식들 안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없어서 못먹은거지 사실은 다들 좋아하셨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