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 아니고 장사하는 업장에... 게다가 잘 보지도 않는 운동기구에 기본옵션으로 내장되어있는 모니터까지도 TV수신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무조건 수신료를 내야하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되지 않아 KBS에 전화를 걸어 항의도 해봤지만 법으로 그렇게 되어있어서 따져도 소용없다며 지금까지도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수신료를 걷은게 KBS 입니다.
게다가 저희가 약 5년 전에 런닝머신 기기 전체 교체를 하면서 기존에 34대 유산소기기를 20여대로 줄였는데 TV수신료는 계속 전기요금에서 부과되어 나가고 있었기 때문에 TV댓수 수정신청을 하는 것도 까맣게 잊고 있었고 지금까지 계속 34대분을 내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러다 최근에 이 수신료 분리징수가 이슈화 되면서 생각나서 전화를 했더니 TV 수량 변동이 있으면 제가 얘기 해야하고 당연히 그동안 적게 봤더라도 이미 낸 요금은 돌려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징수할때는 지들이 그렇게 알아서 몰래 남의 업장까지 들어와 찾아서 부과해놓고선 줄어든건 모른다.
이게 KBS가 말하는 공정한 수신료의 가치인 것이다.
KBS가 공영방송이고 국가재난, 위급상황에 국민을 위해 뭐 어떤 일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그래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치자...
그럼 상식적으로 이나라 국민 인당으로 균등하게 부과해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왜 난 우리집 TV수신료도 내는데 내가 보지도 않는 손님들이 보는 수신료까지
매달 수십대를 추가로 내야하는 건지 이해를 시켜달라는 겁니다.
아쿠튼 그렇게 수십년을 전기요금 고지서에 기생해서 전국민한테 삥뜯으며 호의오식하고 살아왔으면 이젠 좀 반성하고 9시 뉴스에서 떠들어댄것 처럼 KBS가 그동안 공영방송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했고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면 분리징수에 연연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받으라는 겁니다.
매번 바뀌는 권력의 시녀노릇이나하면서 이렇게 치사하게 삥뜯지말고...
이제까지 TV수신료 인상 얘기만 나오면 씨끄러웠는데 이건 요금의 문제가 아니고 부과의 방법부터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었다 봅니다.
뭐가 상식인지 공정인지는 누구보다 KBS 본인들이 잘 알꺼라 생각하고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수신료부과 기준부터 재정립하고 공영방송으로서 국민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진정한 언론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