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30717_0002379663
다 이유가 있음
지하차도 참사만 언급되고 주변 침수 지역은 언론에 언급조차 없음
그런데 피해 규모가 상당함
마을만 9군데에 농지 30만평이 넘고 피해액만 몇백억 나올거라 예상하고 있음
나도 피할때 물이 쓰나미처럼 와서 다 버리도 간신히 몸만 피했고
사고현장 근처 하우스 하시는 분은 물이 턱까지 와서
트랙터 큰거 타고 간신히 나옴
공사 하나 제대로 못해서 사람 죽이고 죽일뻔한 놈들 나와서 제대로 사과 하고 처벌 받고 보상 해주길 바람
읍사무소도 피해 규모가 커서 제대로 대응조차 못하고 있음
임시제방 유실된 공사는 청주시 오송읍 미호천 확장공사 이지만
발주처가 행복도시건설청임 세종시에 있고 세종시와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그런 공사들을 진행함
이번에 사고난 지하차도도 행복도시 건설청에서 진행 한거고
제방유실 된 도로 확장 공사도 행복도시 건설청에서 진행하는 거임
그러면 청주시 오송읍인데 청주시는 머하냐면
돈이없음
그래서 폭설이 와도 오송은 제설조차 꼴찌임
문제는 도로 깔아 주는데 세종시를 위한 도로 였음
세종 - 청주 공항 도로(지금 사고난 지하차도) 건설시
기존에 오송 - 청주 공항도로 에서 합류하는게 아닌 도로를 끊어 버리고 오송에서 90도로 합류하게 바꾸고 세종 - 청주공항을 직선으로 바꿈 이것땜에 사고 엄청났음
아무튼 청주시에 위치한 공사지만 공사 발주처가 세종시 행복도시로 청주랑 세종 서로 책임 떠넘기기 하는 거임
이쪽 지역은 모래땅으로 비가와도 침수는 모르는 땅임
그만큼 배수가 잘됨 하지만
1993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음 지금과 같이 제방 수위도 비슷했는데 제방 유실은 없었음 그런데 하류 양수장 수문을 열어놔서
지금 같이 침수 되었고 제대로된 피해보상을 받지 못했음
국가 책임을 따지기 힘들었음 소송했으나 국가에 졌음
그래서 이번에도 이렇게 넘어갈 가능성이 큼
아무리 돌아봐도 유실된 임시제방빼곤 물이 넘친 흔적이 없음
임시제방만 유실됨
제방 무너지기 전에 동네주민이 공사 지적하자 관리자가 먼데 참견이냐는 식으로 지랄했다고 했음
그래서 사고나자마자 동네 아저씨들은 강하게 나간다고 선언함
보험처리 하면 되는걸 그러냐 하면
농작물 농기계 그런건 보험 처리가 됨
하지만 그외 농기구 비료 농약 등등 그런건 안해줌
옆집 아저씨 논에 뿌릴 약 350만원치 샀는데 날라감
우린 모판 6천개 중 한 100개 찾았나 그럼
이런건 보험으로 보상 안해줌
지자체에서 나오는 보상금으로는 택도 없음
농민들이 원하는거는 원상복구임
이렇게 책임 떠넘기기로 질질끌면
농기계로 오송 막겠다고 했음
금호건설 행복도시건설청 청주시 충청북도 관계자들 뒤로 숨어서 있지말고 알아서 잘못 빨리 인정하고 보상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