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이 방영분은
김C가 1박2일 시즌1 마지막 촬영인 <경주수학여행> 편이었는데
나영석PD가 수학여행 컨셉에 맞게 각자 도시락을 싸오라고 했는데
결혼한 멤버들 및 가족들과 같이 사는 멤버들과 달리
(물론 이때 강호동도 김C 위해 밥상차려줄 준비하느라 아내와 미역국 만들 재료 준비때문에 도시락을 못싸왔음)
김종민은 혼자사는 것도 있고 해서
슈퍼에서 김밥+만두를 사와서 다른 멤버들에 비해 다소 부족한 도시락이었음
이후 김C에게 마지막 미션으로 기상 후 불국사 구경하고오기 미션을
역시 이 경주수학여행 편을 끝으로 떠나는 유호진PD(당시 몰래카메라 당하는 신입PD로 유명했던 그 PD맞고 이후 시즌3 PD로 복귀)와 함께 미션 수행하러 숙소 잠시 나왔을 때..
김C의 기상미션은 사실 훼이크였고, 떠나는 김C위해서 멤버들이 따뜻한 밥상 차려주자고 이미 서로 약속을 한 상태였고
김종민은 메뉴로 새벽에 수산시장까지 가서 우럭,소라,대하 등 고급 해산물들 잔뜩 사왔음.
원래 예능에서도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 많이 보였지만
이 경주수학여행에서 떠나는 김C 위해서 준비 많이 해온 모습에 멋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