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273 추천 수 5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화면 캡처 2024-09-15 170627.png.jpg

아기를 키울 때 본 육아서 내용입니다.

 

아기의 거짓울음은 보통 아기가 주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사용하는 수단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무조건 달래주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거짓울음을 사용한다면 달래주는 것보다는 이를 무시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짜 울음은 아기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 울음으로써 관철시키려고 하는 속임수입니다.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면 기분이 나쁩니다.

보통의 학생은 상황을 보고 ‘이 행동을 하면 안 되는구나.’ 하고 받아드립니다.

눈치와 염치가 있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비상식적인 학생은 그 상황에서도 자신의 욕구를 관철시킵니다.

선생님의 정당한 지도 무시, 과격한 반항, 지속적인 문제행동 반복 등

 

여기에서 학부모의 반응이 중요합니다.

본능 중심의 학생이 집에 가서 자신의 본능에 이끄는 대로 자신의 입장에서만 말합니다.

설령, 100% 자신이 잘못을 했어도 거기에는 자기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고

잘못한 행동에 대한 정당한 교사의 지도에 자기 나름의 기분 나쁨이 존재합니다.

이내 집에 가서 거짓으로 웁니다.

 

“아냐~ 먼저 애가 나한테 이렇게 했어.” : 변명과 거짓말

“선생님이 평소에 늘 나만 싫어해.” “선생님 너무 무서워.” 등 : 염치없는 억측

 

눈치와 염치가 없는 학부모는 자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따끔한 지도 대신

잘못된 대응을 시전합니다.

 

무반응 : 하루 이틀도 아니고...먹고 살기도 힘든데...

교사에 대한 모략 : 우리 아이만 싫어하네

사건에 대한 본질이 아닌 사소한 부분에 대한 트집 : 그동안 선생님은 뭐 한거지?

무작정 자녀 끌어안기 : 불쌍한 우리 아이, 기죽지 마

잘못된 자식 사랑 : 우리 아이 편이 없으니 나라도 우리 아이 편이 돼줘야 해.

사과 대신 감정싸움 : 우리 아이만 잘못했나요?

 

이렇게 무작정 떼쓰고 드러누우면 결국, 학교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학생은 학습합니다.

거짓으로 울면 내가 한 행동이 모두 정당화되는구나.

나는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구나.

변명거리를 잘 찾아내서 어떻게든 이 상황을 빠져나가야지.

 

학부모는 학습합니다.

역시 우리 아이를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

선생님은 무슨... 절대 우리 아이 기죽이지 않을꺼야.

우리 아이가 다치지 않게 이 상황을 잘 빠져나가야지.

 

이렇게 진상은 어릴 때부터 학습되어 만들어집니다.

무례한 말과 태도로 억지를 부려도 괜찮습니다.

안하무인이 되어도 괜찮습니다.

어느 누구도 따지지 못하고 벌하지 못하기에 더욱 대담해집니다.

 

‘누울 자리 보고 다리를 뻗는다.'

 

그렇게 지금의 한국의 교실에는 드러누워 진상짓을 해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오늘도 눈치와 염치없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대담한 진상이 되어갑니다.

그렇게 오늘도 눈치와 염치 있는 학생과 선생님만 피해를 봅니다.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뉴스에 나올 정도의 사건들이 이제는 모든 학교마다 존재합니다.

기자님~ 취재를 하려고 힘들게 제보받아서 찾아다닐 필요 없습니다.

그냥 근처 초등학교에 가서 대기하고 계시면 취재거리가 넘쳐납니다.

 

 

요약) 어린이는 순진해서 거짓말을 못한다? nono 오히려 어른들 보다 더 잘함.

 

금쪽이 성향을 가질수록 더 부모에게 왜곡된 거짓말을 잘함

 

금쪽이 부모들은 금쪽이 말만 믿고 진상화 되어감

 

학교는 대응 방법없이 진상짓 다 받아냄...

 

학교 선생님들은 금쪽이와 금쪽이 부모의 진상짓에 금쪽이로부터 패악질 당하는 다른 학생들을 지켜주지 못함....ㅠㅠ

 

다른 평범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엄청난 피해를 봄


 댓글 새로고침
  • 짧고굵은BEST 2024.09.06 09:39
    어쩌다 교육이 진짜 이지경이 됐을까
    이 나라의 미래가 진심 걱정이다...
    3 0
  • 까망베리BEST 2024.09.06 10:26
    이건 이전세대 선생들의 갑질때문에 변한거지
    갑질에/구타에/촌지에 어마어마한 시절을 지낸 사람들이 만들어낸 현재임
    2 -1
  • 화이팅123BEST 2024.09.06 11:51

    나는 일부 적극적으로 공감함
    백프로 그들의 잘못만 있겠냐만은 구세대 선생들의 이유없는 폭력, 화풀이를 현 세대 부모들은 몸소 직접 겪었기에 선생들을 신용하지않음

    2 0
  • 짧고굵은 2024.09.06 09:39
    어쩌다 교육이 진짜 이지경이 됐을까
    이 나라의 미래가 진심 걱정이다...
    3 0
  • 까망베리 2024.09.06 10:26
    이건 이전세대 선생들의 갑질때문에 변한거지
    갑질에/구타에/촌지에 어마어마한 시절을 지낸 사람들이 만들어낸 현재임
    2 -1
  • 우너숭이 2024.09.06 11:44

    ??? 남탓오지심

    1 -2
  • 화이팅123 2024.09.06 11:51

    나는 일부 적극적으로 공감함
    백프로 그들의 잘못만 있겠냐만은 구세대 선생들의 이유없는 폭력, 화풀이를 현 세대 부모들은 몸소 직접 겪었기에 선생들을 신용하지않음

    2 0
  • 시에라오리온 2024.09.06 14:50
    전혀 공감 안되는게 지금 초등학교 다니는 학부모 나이 2후 ~ 3중후 일텐데... 우리 부모님 세대가 심했으면 심했지 우리때는 예전만큼 심하지는 않았음.
    그렇다고 부모님 세대가 저렇게 했냐? 그것도 아니거든. 부모님 세대의 교육열과 잘못된 사랑을 많이 주다 보니 그 자식들이 한세대 더 거치면서 망가진 거에 가깝지. 솔직히 3중만 되어도 학생때 구타 거의 없었음. 몇몇 똥통 학교 제외 하고는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2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Pauz 2024.09.06 20:48
    변한건 맞지만 바람직한 변화는 아닌거죠.

    체벌금지와 학생들의 인권 교육권을 보장하는게 아니라 불가촉을 만들어놔서 기고만장한 쌍놈새끼들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0 0
  • 파랑단무지 2024.09.06 09:46

    ㅋㅋㅋㅋㅋㅋ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mp4 ㅇㅎ)) 슬랜더 좋아하는 사람만 클릭하세요 6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878 6
베스트 글 김짤 [자랑글] 김짤 가입 6주년 13 newfile 김양념 2025.02.19 343 6
베스트 글 mp4 호그와트 움직이는 계단 디오라마 만들기ㄷㄷㄷ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305 5
베스트 글 jpg 경찰, 대학 합격생 모르게 ‘등록 취소’ 누른 재수 동료 불구속 입건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2.19 241 3
베스트 글 mp4 오빠 나 살찐 거 같지? 올바른 대답은?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400 3
베스트 글 jpg 신라면, "사나이 울리는" 삭제... 페미니즘에 앞장 서나? 4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2.19 363 3
베스트 글 jpg 대중음악 5개 단체 "뉴진스 독자 활동, K팝 위기"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2.19 357 2
베스트 글 mp4 ???: 대한민국에서 왜 성인이 성인물을 못 봅니까?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369 2
베스트 글 mp4 중국집에서 생파 한 애들을 본 디시인 썰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342 2
베스트 글 jpg 한국말 쓰면 벌금이라던 이자카야의 최후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2.19 566 2
496778 김짤 [자랑글] 김짤 가입 6주년 13 newfile 김양념 2025.02.19 349 6
496777 mp4 오빠 나 살찐 거 같지? 올바른 대답은?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409 3
496776 mp4 성시경과 박효신을 코러스로 쓰는 가수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374 1
496775 mp4 ㅇㅎ)) 슬랜더 좋아하는 사람만 클릭하세요 6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883 6
496774 gif 약혐) 중국 현지 음식점 풍경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438 1
496773 jpg 백종원 빽햄 유튜브의 댓글 장인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385 0
496772 mp4 중국집에서 생파 한 애들을 본 디시인 썰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347 2
496771 gif ㅇㅎ)튼튼건강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543 1
496770 mp4 호그와트 움직이는 계단 디오라마 만들기ㄷㄷㄷ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309 5
496769 mp4 ???: 대한민국에서 왜 성인이 성인물을 못 봅니까?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376 2
496768 jpg ㅇㅎ) 웹드라마 설정 클라스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532 1
496767 mp4 전소연 : 소속사는 지금 저를 혼낼 수 없어요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389 0
496766 jpg 연예인,인플루언서 NFT 발언은 서양스트리머가 한 일침으로 정리됨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286 1
496765 gif ㅇㅎ) 미쳐버린 그시절 라면광고..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523 0
496764 mp4 ㅅㅅ하다 남동생에게 걸린 일본인 마인드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446 1
496763 jpg 1년새 배달단가 '6400원 > 2200원'에 라이더들 분통…"이게 다 무료배달 때문 3 new 재력이창의력 2025.02.19 305 1
496762 mp4 고환 찾는 여자 아이돌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311 0
496761 mp4 고민끝에 해답을 찾아낸 국악소녀 송소희 근황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339 1
496760 jpg 펌) 노트북 수리맡겼는데 퇴사한 직원한테 절도당함 feat. aus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261 1
496759 mp4 <타짜 원 아이드 잭> 준이 엄마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364 0
496758 mp4 오리너구리 살면서 처음 본 장도연 반응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272 1
496757 mp4 안성재 음식 기미하는 안성재 아들 ㅋㅋㅋㅋ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9 158 0
496756 jpg 달걀한알 1400원된 미국근황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2.19 663 1
496755 jpg [단독]백종원, '가스통 옆 요리' 해명에도…"그자체로 위법" 과태료 처분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2.19 552 1
496754 mp4 과장된 연출없는 현실적인 회사 담배타임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2.19 582 0
496753 jpg 제주도에서 183cm 돗돔 잡혔다....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2.19 555 0
496752 jpg 반대 많았는데 하고 나니까 깔끔해진 것 9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2.19 605 0
496751 jpg 현재 ㅈ된다는 성심당 근황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2.19 688 0
496750 mp4 말 잘듣는 고양이 레전드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2.19 282 0
496749 jpg 시진핑 이름 잘못 불러 짤린 앵커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2.19 393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560 Next
/ 16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