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55/0001199978?ntype=RANKING&sid=001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6천만 캔 가까이 팔리며 수제 맥주 열풍을 이끌었던 '곰표 밀맥주'는 대한제분이 상표권을 갖고, 세븐브로이가 제조하는 형태였습니다.
그런데 3년간의 상표권 계약이 끝난 뒤 맥주 제조 레시피를 놓고 분쟁이 시작됐습니다.
맥주 제조사인 세븐브로이는 자체 개발한 맥주 레시피를 대한제분 측이 새로 계약한 다른 맥주회사에 넘겼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개발에서 제조까지 반년 걸렸는데, 계약이 끝난 뒤 43일 만에 유사 성분의 새 제품이 나왔다는 겁니다.
[김희상/세븐브로이 부사장 : (43일 만의 출시는) 말도 안 되는 얘기예요, 저희 업계에서는. 수출을 할 때 필요하다 해서 (공유한) 저희 성분표라는 거는 모든 원료의 배합비가 퍼센트로 나와 있습니다.]
또 대기업이 스타트업 제품 뺏었어..?
안 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