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명/역사
2021.04.14 12:03

[군사] 통계로 보는 밀리터리

조회 수 26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최다 격추 조종사 - 2차세계대전 나치 에이리히 하르트만, 352대]

images.jpeg

에이스란 통상 5기의 적기를 격추했을 때 얻는 칭호입니다. 그렇다면 최고의 에이스는 누구일까요?

2차 대전 나치독일의 에이리히 하르트만(에리히 하르트만)입니다.

"독일의 에이스들은 통상 쉬는 시간 없이 하루 왠종일 굴렀기 때문에 그만큼 격추기록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라는 주장도 있지만 단순히 많이 나간다 해서 많이 잡는다라는건 어불성설인듯 하며, 현재까지도 최고의 격추왕으로 인정을 받고있습니다.

 

이 사람의 재밌는 점은 사격술이 영~ 젬병이었다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격추왕을 달성하였을까요?!

그가 애용한 전술은 붐앤줌인데, 간단히 말해 상대방보다 유리한 위치(상공)에 있다가 기회를 봐서 치고 빠지는 전술입니다.

그는 이 전술을 통해 목표물에 수십미터 까지 접근하여 확실할 때 사격하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다만, 이 방식을 동료들은 꺼려 했는데 너무 가까이 붙어서 쏘게되면 목표울의 파편이 튀어 자신에게 까지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도 그는 파편을 뒤집어써 추락한 기록이 있을 정도이니 틀린말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는 현상금이 걸릴 정도로 적과 아군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군인이었으며 종전시 미군에 항복하였지만 미소밀약에 의해 소련에 인도되었고

시베리아에 가서 고생을 하였습니다. 이후에 살아돌아와서 서독공군에 복무도 하고 1993년에 뇌종양으로 71세에 사망하였습니다.

 

 

 

[가장 많이 생산된 초음속 전투기 - 소련 MIG-21, 파생형 포함 약 13,000대]

unnamed.png

전투기판 T-34일까요? "만들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만들었습니다!" 준수한 전투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F-4 팬텀기에게 0:5 ~ 0:7 이라는 처참한 교전비를 기록한 경우도 있었지만, 통상 F-5와 동급으로 보고

라이벌로 보고 있으며, 전적 사례등을 비교해 봤을 때는 무승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1983년 8월 7일, 중국군 소속 조종사 손천근이 다롄 상공에서 훈련 도중 이탈해 우리나라로 귀순한 사례가 있습니다.

중국은 조종사와 기체 모두의 반환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조종사 손천근의 뜻에 따라 대만으로 귀순시켰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폭격기 - 2차세계대전 미국 B-24, 총 18,000대]

b24.jpg

평화 제조기 B-24 입니다. 뭔가 인지도는 B-17, B-29에 비해 낮은편이지만 엄청난 활약을 한 폭격기 입니다.

폭장량, 항속거리, 속력 등이 B-17보다 성능도 우수했지만 결정적으로 상승한도가 낮았기에

강력한 대공망을 지닌 독일을 피해 태평양을 주로 날았기에 인지도가 처참해진거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미군 폭격기 부대의 대들보 역할을 하였으니 그야말로 주목받지 못한 조연인 셈입니다.

 

 

[최초로 독가스를 살포한 전쟁 및 국가 - 1차세계대전 1915년 이프르전투, 독일군]

이프르.jpg

지옥같은 1차대전 참호전 양상을 반전시키고자 도입한 독가스가 처음 사용되었고 결과는 몹시 참혹했습니다.

이후 양 진영은 독가스를 사용하여 적을 공격하였으며, 바람을 잘못 계산해 역풍을 맞는 웃지못할 사례도 있었습니다.

 

1차 대전 때 히틀러가 독가스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어, 2차 대전 당시 전 병력에게 방독면 만큼은 확실히 보급하였습니다.

다만, 2차 대전 당시 공식적으로 독가스가 전투에서 사용된 적은 없었습니다.

 

그 끔찍한 성능때문에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는 사용을 금하고 있으나,

북쪽에 있는 친구들은 거의 6천톤에 달하는 생화학 무기를 보유중인걸로 추측 중 입니다.

 

 

[최장, 최단기록 전쟁]

십자.jpg

가장 긴 전쟁 - 십자군 전쟁(1096~1291) [8차 원정까지 195년간]

학자에 따라 여러 의견이 있으나, 자세히 서술하면 너무 길어지니...

간단히 적어 놓겠습니다 ^^!

 

가장 짧은 전쟁 - 영국-잔지바르 전쟁 [38분 소요]

공식적인 선전포고, 전투, 항복까지 기록되어있는 공식 전쟁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등을 보시면 더욱 재밌습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27 문명/역사 조선시대 가짜남편사건 재력이창의력 2024.12.18 388
3626 문명/역사 개또라이같은 로스트 테크놀로지 복원 사례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383
3625 문명/역사 알렉산더 대왕 의외의 사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378
3624 문명/역사 첩보원의 자질 '개쩌는 그림 실력'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373
3623 문명/역사 중세시대 요로결석 치료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339
3622 문명/역사 조선시대에 호랑이를 잡으면 의외로 받게 되는거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688
3621 문명/역사 학교 사물함 뒤에서 50년뒤에 발견된 지갑 6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665
3620 문명/역사 태어나서 처음 비행기를 탄 원시인이 한 생각 재력이창의력 2024.12.15 641
3619 문명/역사 세계 각국 대학교 캠퍼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624
3618 문명/역사 단군신화 쑥 마늘의 진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638
3617 문명/역사 김정일이 남긴 유서 재력이창의력 2024.12.15 674
3616 문명/역사 삼국지 하후돈의 인성 일화 모음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626
3615 문명/역사 어제 그리스에서 발굴된 중세 비잔틴 벽화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68
3614 문명/역사 1978년 어느 겨울날 덕수궁의 모습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44
3613 문명/역사 약혐주의) 조선시대 낙서들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77
3612 문명/역사 세계 각국의 종교별 건축물들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28
3611 문명/역사 이번에 한국에서 일어날뻔 한 일 재력이창의력 2024.12.07 660
3610 문명/역사 4.19 혁명 당시 모습들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79
3609 문명/역사 코스트코 핫도그 비하인드 이야기들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10
3608 문명/역사 몇백년만에 눈이 온 중동의 풍경 1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37
3607 문명/역사 70년대 과학자들의 미친 계획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47
3606 문명/역사 전쟁 이후 한국을 위한 '노아의 방주' 작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6 601
3605 문명/역사 김일성에 홀딱 넘어간 호주인의 북한 찬양 재력이창의력 2024.11.30 545
3604 문명/역사 폴란드가 미국에 매달리는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4.11.30 530
3603 문명/역사 민간이 모든걸 처음 상업화하면 생기는 일 재력이창의력 2024.11.30 5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6 Next
/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