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격추 조종사 - 2차세계대전 나치 에이리히 하르트만, 352대]
에이스란 통상 5기의 적기를 격추했을 때 얻는 칭호입니다. 그렇다면 최고의 에이스는 누구일까요?
2차 대전 나치독일의 에이리히 하르트만(에리히 하르트만)입니다.
"독일의 에이스들은 통상 쉬는 시간 없이 하루 왠종일 굴렀기 때문에 그만큼 격추기록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라는 주장도 있지만 단순히 많이 나간다 해서 많이 잡는다라는건 어불성설인듯 하며, 현재까지도 최고의 격추왕으로 인정을 받고있습니다.
이 사람의 재밌는 점은 사격술이 영~ 젬병이었다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격추왕을 달성하였을까요?!
그가 애용한 전술은 붐앤줌인데, 간단히 말해 상대방보다 유리한 위치(상공)에 있다가 기회를 봐서 치고 빠지는 전술입니다.
그는 이 전술을 통해 목표물에 수십미터 까지 접근하여 확실할 때 사격하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다만, 이 방식을 동료들은 꺼려 했는데 너무 가까이 붙어서 쏘게되면 목표울의 파편이 튀어 자신에게 까지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도 그는 파편을 뒤집어써 추락한 기록이 있을 정도이니 틀린말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는 현상금이 걸릴 정도로 적과 아군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군인이었으며 종전시 미군에 항복하였지만 미소밀약에 의해 소련에 인도되었고
시베리아에 가서 고생을 하였습니다. 이후에 살아돌아와서 서독공군에 복무도 하고 1993년에 뇌종양으로 71세에 사망하였습니다.
[가장 많이 생산된 초음속 전투기 - 소련 MIG-21, 파생형 포함 약 13,000대]
전투기판 T-34일까요? "만들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만들었습니다!" 준수한 전투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F-4 팬텀기에게 0:5 ~ 0:7 이라는 처참한 교전비를 기록한 경우도 있었지만, 통상 F-5와 동급으로 보고
라이벌로 보고 있으며, 전적 사례등을 비교해 봤을 때는 무승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1983년 8월 7일, 중국군 소속 조종사 손천근이 다롄 상공에서 훈련 도중 이탈해 우리나라로 귀순한 사례가 있습니다.
중국은 조종사와 기체 모두의 반환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조종사 손천근의 뜻에 따라 대만으로 귀순시켰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폭격기 - 2차세계대전 미국 B-24, 총 18,000대]
평화 제조기 B-24 입니다. 뭔가 인지도는 B-17, B-29에 비해 낮은편이지만 엄청난 활약을 한 폭격기 입니다.
폭장량, 항속거리, 속력 등이 B-17보다 성능도 우수했지만 결정적으로 상승한도가 낮았기에
강력한 대공망을 지닌 독일을 피해 태평양을 주로 날았기에 인지도가 처참해진거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미군 폭격기 부대의 대들보 역할을 하였으니 그야말로 주목받지 못한 조연인 셈입니다.
[최초로 독가스를 살포한 전쟁 및 국가 - 1차세계대전 1915년 이프르전투, 독일군]
지옥같은 1차대전 참호전 양상을 반전시키고자 도입한 독가스가 처음 사용되었고 결과는 몹시 참혹했습니다.
이후 양 진영은 독가스를 사용하여 적을 공격하였으며, 바람을 잘못 계산해 역풍을 맞는 웃지못할 사례도 있었습니다.
1차 대전 때 히틀러가 독가스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어, 2차 대전 당시 전 병력에게 방독면 만큼은 확실히 보급하였습니다.
다만, 2차 대전 당시 공식적으로 독가스가 전투에서 사용된 적은 없었습니다.
그 끔찍한 성능때문에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는 사용을 금하고 있으나,
북쪽에 있는 친구들은 거의 6천톤에 달하는 생화학 무기를 보유중인걸로 추측 중 입니다.
[최장, 최단기록 전쟁]
가장 긴 전쟁 - 십자군 전쟁(1096~1291) [8차 원정까지 195년간]
학자에 따라 여러 의견이 있으나, 자세히 서술하면 너무 길어지니...
간단히 적어 놓겠습니다 ^^!
가장 짧은 전쟁 - 영국-잔지바르 전쟁 [38분 소요]
공식적인 선전포고, 전투, 항복까지 기록되어있는 공식 전쟁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등을 보시면 더욱 재밌습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