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인덱스는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가 국제 유력 학술지 82개에 발표된 논문들을 바탕으로 논문 기여도, 공저자 수, 학문 분야별 가중치 등을 분석해 연구 성과를 수치로 변환하여 발표하는 것으로,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권위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학문 분야 별로 물리학, 화학, 지구&환경, 생명으로 나뉘고 기관 별로 국가, 교육 기관, 정부 기관, 기업, 의료기관, NGO가 있음.
2020년 1년 동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함.
1. 국가 순위
미국 - 중국 - 독일 - 영국 - 일본이 TOP 5를 꾸준히 지키고 있고, 한국은 8위입니다.
중국의 경우는 전년 대비 1.1% 성장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2015년 이래 가장 느린 성장률을 기록했고,
일본은 지난 4년 동안 하락세가 이어지다가 올해에는 Top 10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도쿄대, 교토대, 리켄, 나고야대 등 주요 기관들 대부분 전년 대비 상승했습니다.
일시적 현상인지 최근 들어 과학 관련 예산 늘린게 효과를 본 건지 봐야 할 듯.
한국은 2년간 상승 중인 국가입니다.
학문 별로 보면
• 화학: 중국 - 미국 - 독일 - 일본 - 영국 (한국 6위)
• 지구&환경: 미국 - 중국 - 영국 - 독일 - 프랑스 (한국 13위)
• 생명: 미국 - 중국 - 영국 - 독일 - 일본 (한국 14위)
• 물리학: 미국 - 중국 - 독일 - 영국 - 일본 (한국 6위)
임
2. 학업기관 순위
10위 안에 든 대학을 국가 별로 보면
• 중국 - 4개(7,8,9,10위)
• 미국 - 3개(1,2,3위)
• 영국 - 2개(5,6위)
• 일본 - 1개(4위) 였습니다.
학문 분야별로 5위권 대학을 보면
• 화학: 중국과학기술대학 - 난징대학 - 중국과학원대학 - 베이징대학 - 칭화대학
• 물리학: MIT - 도쿄대학 - 스탠포드대학교 - 하버드대학교 - 중국과학기술대학
• 생명: 하버드대학교 - 스탠포드대학교 - 옥스포드대학교 - 캘리포니아대학교/샌프란시스코 - 예일대학교
• 지구&환경: 난징대학 -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 - 칼텍 - 중국과학원대학 - 베이징대학
로 나타납니다.
100위 내에 든 대학을 국가 별로 보면
• 미국 - 42개
• 중국 - 25개
• 영국, 일본 - 6개
• 독일 - 5개
• 스위스, 캐나다 - 3개
• 한국, 호주, 싱가포르, 이스라엘 - 2개
• 덴마크, 네덜란드 - 1개
와 같습니다.
한국 대학 중엔 서울대(51위)와 카이스트(56위)가 100위 안에 들었고 500위 내에 들어간 한국 대학의 수는 13개입니다.
3. 정부기관 순위
한국은 기초과학연구원이 1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100위 내에 든 기관 수를 국가별로 보면
• 미국 - 21개
• 일본 - 11개
• 중국 - 9개
•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 - 6개
• 영국, 한국 - 5개
• 스위스, 스페인 - 4개
• 캐나다 - 3개
• 대만, 호주, 그리스, 러시아 - 2개
• 벨기에, 오스트리아, 독일, 네덜란드,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브라질, 헝가리, 아르헨티나, 폴란드, 체코 - 1개
와 같습니다.
4. 기업
한국은 삼성전자가 11위, LG가 68위로 100위 이내에 들어갔습니다.
100위 내 국가당 기업수를 보면
• 미국 - 46개
• 중국 - 14개
• 일본 - 10개
• 영국, 독일 - 5개
• 프랑스, 뉴질랜드, 스위스 - 3개
• 한국, 네덜란드 - 2개
•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노르웨이, 덴마크, 대만, 벨기에 - 1개
입니다.
https://www.natureindex.com/annual-tables/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