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쯤 러시아인이 올린 영상에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휴양도시이자
2014년 동계올림픽을 열었던 소치 지역(발쇼이 소치)에 있는
유명 레스토랑에서 음식들을 시키고 난뒤 동영상을 찍은 것입니다.
동영상을 찍은남자는 음식들과 메뉴에 없는 레모네이드를 시켰다고 하는데
루블로 되어있어 제가 번역을 해봤습니다
환율 - 5월 21일자 10원단위 절사
1. 에비앙 330ml - 5300원
2. 바두아(프랑스 천연탄산수) 750ml - 9900원
3. 박하 10g X 2 - 1800원
4. 레몬 50g X 2 - 1800원
5. 라임 50g X 2 - 3300원
6. 오렌지 50g X 2 - 1600원
7. 크림치즈를 곁들인 송어요리 - 10400원
8. 시저샐러드 X 2 - 20800원
9. 오징어볶음 - 7200원
10. 연어와 시금치를 곁들인 페투치니 파스타 X 2 - 24000원
해당 커플은 메뉴에 없는 레모네이드를 마시느라 18400원을 지불하게 된 셈입니다.
물론 해당지역은 휴양지이고 유명한 레스토랑이라 가격으로 왈가왈부 할 생각은 없지만
해당 러시아인은 영상에 자막으로 Как вам такое?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라고 적은것이 인상깊어서 글 한번 써봤습니다.
마지막 여성분의 따봉이 인상깊네요.
컵라면 싸가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