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9일 모스크바에서는 제 18회 비엔나 무도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선행사는 200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코로나로 인해 2년만에 열렸다고 합니다.
이 행사는모스크바 시청,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청, 주러오스트리아 대사관의 후원으로 열렸습니다.
춤을 추는 남녀는 모두 100쌍으로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거나
대학교에서 상을 받은 학생들로 엄격한 선발을 거쳐 춤 수업을 받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여자는 16~23세 남성은 18~28세의 엄격한 나이제한이 있다고합니다.
행사에 참가한 모든 사람은 백신접종 기록이 있거나 코로나 검사 음성인 사람들만 참석할수 있었다고합니다
러시아의 무도회는 역사가 오래되었는데요.
표트르 대제가 17세기 후반 유럽을 다녀오면서 처음으로 러시아에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1718년 표트르 대제는 특별명령으로 궁중 무도회의 전신인 야회를 처음 열었다고 합니다.
19세기 중반까지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에서는 엄청난 유행을 끌었고 년간 1000회정도
열렸으며 보통 연말부터 3월초까지 열렸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