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명/역사
2021.06.19 23:03

에티오피아계 유대인, 베타 이스라엘

조회 수 16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24post.co.kr_001.jpg

24post.co.kr_002.jpg

24post.co.kr_003.jpg

24post.co.kr_004.jpg

24post.co.kr_005.jpg

24post.co.kr_006.jpg

24post.co.kr_007.png

24post.co.kr_008.jpg

24post.co.kr_009.jpg

 

 

 

현재 전세계에는 약 16만 명 정도되는 에티오피아계 유대인이 살고 있는데, 이들 대다수는 이스라엘(약 15만 5,300 명 거주)에 거주하고 있다. 나머지는 에티오피아에 약 4,000 명, 미국에 약 1,000 명이 거주한다.

 

외모적으로나 종교적인 유대교 의식 등에서 미즈라히 유대인(미즈라힘)라고 불리는 중동계 유대인과도 차이가 심한 편이라서 그런지 아예 별도의 집단으로 분류하는 편이다.

 

이들은 일반적인 기독교를 믿었던 에티오피아인들과 완전히 다른 삶의 방식을 고수하며 이스라엘족이라 자처하고 안식일을 지키고 희생을 바쳐 제사를 지내는 등 유대인 고유의 풍습을 지켜왔다. 1970년대에 이르러 이스라엘 정부는 자국 영토에서 비유대인 인구의 증가에 불안을 느끼고 유대인 인구의 배가를 위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유대인들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에티오피아계 유대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스라엘 정부는 1984년에 있었던 모세 작전에서 약 8천여 명을 옮기는 것을 시작으로 직접 엄청난 인구를 들어 옮겼다. 그리고 직접 정부 관계자(대통령과 국무총리 및 장차관과 국과장)들이 마중나가 따뜻하게 환영했지만... 실제로는 말도 다르고 피부빛이 다른 그들은 시간이 지나자 무형의 차별을 받았다

 

특히 1996년에는 에티오피아계 유대인들이 헌혈하면, 정부가 그 피를 전량 폐기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현 이스라엘에서 전통적으로 하층민을 형성하며 먹고 살기 위해 군에 말뚝을 박거나 군복무 경력을 통해 경찰이 되곤 하던 흑인 유대인들이 요근래 자체적으로 학력을 높이려 노력하여 IT 관련 업종에 진출하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가난과 인종차별에 시달려서 그들의 삶은 아직까지도 험난한 편이고, 이스라엘 정부도 그들의 의식주와 복지혜택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정치적으로 국회의원 2석 정도를 보장받는다고 한다.

 

2013년에는 흑인 유대인 여성이 미스 이스라엘에 뽑혀 극심한 반대에 시달리기도 했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27 문명/역사 조선시대 가짜남편사건 재력이창의력 2024.12.18 581
3626 문명/역사 개또라이같은 로스트 테크놀로지 복원 사례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572
3625 문명/역사 알렉산더 대왕 의외의 사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556
3624 문명/역사 첩보원의 자질 '개쩌는 그림 실력'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558
3623 문명/역사 중세시대 요로결석 치료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517
3622 문명/역사 조선시대에 호랑이를 잡으면 의외로 받게 되는거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861
3621 문명/역사 학교 사물함 뒤에서 50년뒤에 발견된 지갑 6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840
3620 문명/역사 태어나서 처음 비행기를 탄 원시인이 한 생각 재력이창의력 2024.12.15 808
3619 문명/역사 세계 각국 대학교 캠퍼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790
3618 문명/역사 단군신화 쑥 마늘의 진실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807
3617 문명/역사 김정일이 남긴 유서 재력이창의력 2024.12.15 852
3616 문명/역사 삼국지 하후돈의 인성 일화 모음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791
3615 문명/역사 어제 그리스에서 발굴된 중세 비잔틴 벽화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84
3614 문명/역사 1978년 어느 겨울날 덕수궁의 모습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63
3613 문명/역사 약혐주의) 조선시대 낙서들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91
3612 문명/역사 세계 각국의 종교별 건축물들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31
3611 문명/역사 이번에 한국에서 일어날뻔 한 일 재력이창의력 2024.12.07 674
3610 문명/역사 4.19 혁명 당시 모습들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84
3609 문명/역사 코스트코 핫도그 비하인드 이야기들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12
3608 문명/역사 몇백년만에 눈이 온 중동의 풍경 1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41
3607 문명/역사 70년대 과학자들의 미친 계획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51
3606 문명/역사 전쟁 이후 한국을 위한 '노아의 방주' 작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6 601
3605 문명/역사 김일성에 홀딱 넘어간 호주인의 북한 찬양 재력이창의력 2024.11.30 548
3604 문명/역사 폴란드가 미국에 매달리는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4.11.30 531
3603 문명/역사 민간이 모든걸 처음 상업화하면 생기는 일 재력이창의력 2024.11.30 5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6 Next
/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