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사고/이슈
2021.08.15 23:45

혐 ) 오늘자 인도 자체제작 헬기 사고

조회 수 1137 추천 수 2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asdasd.gif

 

자신만의 헬리콥터 제조사를 만들겠다는 꿈을 꾸던 인도의 청년이 자체 제작한 헬리콥터의 시험 비행을 하던 도중 오작동한 블레이드에 목이 베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타임스오브인디아, 인디아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 시각) 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야바트말 지역에 거주하는 셰이크 이스마일 셰이크 이브라힘(24)은 직접 만든 1인승 헬리콥터를 친구들 앞에서 선보였다.

 

시험 비행은 헬리콥터를 만든 작업장 근처에서 진행됐다. 이브라힘이 헬리콥터에 탑승해 시동을 걸자, 헬리콥터 위쪽에 달린 로터 블레이드가 회전하기 시작한 지 1초도 지나지 않아 꼬리 쪽의 블레이드가 통제불능 상태가 되며 부서진다. 부서진 블레이드 파편에 맞은 로터 블레이드 또한 망가진다. 다행히 헬리콥터는 그대로 멈췄지만, 이브라힘은 블레이드 파편을 맞았다. 이후 이브라힘이 바닥으로 쓰러지는 것을 발견한 친구들은 그에게 즉시 달려간다.

 

이브라힘은 인근 병원으로 곧장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이브라힘의 친구 사친은 “이브라힘은 인도 독립기념일(8월 15일)에 맞춰 마을 사람들에게 본인이 만든 헬리콥터를 선보이고 싶어했다”고 했다. 그는 “(시험 비행) 당시 이브라힘이 시동을 걸고 로터 블레이드가 돌아가기 시작할 떄만해도 다들 신이났었다”며 “그러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기도 전에 부러진 블레이드 조각이 이브라힘의 목을 베어 그가 쓰러졌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친구인 하라시는 이브라힘이 종종 헬리콥터를 테스트해왔었다며 “이전에 그의 헬리콥터는 지상 1.5m 높이로 비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항상 헬리콥터 시험 비행을 할 떄마다 헤드폰과 헬멧을 착용했지만 그날은 아무 것도 착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브라힘은 인도 영화 ‘세 얼간이’를 보고 주인공 ‘란초’처럼 독특한 것을 만들겠다고 다짐한 뒤 다니던 학교를 자퇴했다. 이후 형의 용접 작업장에서 일을 하며 기술을 배웠다. 헬리콥터 디자인과 제작에 관한 정보는 유튜브를 통해 얻었다고 한다. 이브라힘은 헬리콥터 제조사를 차리겠다는 꿈을 갖고 있었다.

 

 

 

 

출처

 

https://www.google.com/am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1/08/14/ZGX3AKIHGNBKBJF3PIBLUHEQHY/%3foutputType=amp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블랙Raven 2021.08.16 02:58

    어우 쉣

  • 또야구리 2021.08.24 09:49
    안타깝습니다..ㅠㅠ
  • 카니발 2021.08.26 21:47

    안타깝다. ㅋ

  • 0341 2021.08.26 22:10
    이런게 개죽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22 사고/이슈 여고생 콘크리트 사건 주범 근황이라고 알려진 짤의 진실 1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422
2221 사고/이슈 딥웹 해커, 치명적 실수로 체포된 사건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1 1076
2220 사고/이슈 엘살바도르 범죄와의 전쟁 모습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0.31 591
2219 사고/이슈 출산율을 설명하는 원인들 중 하나, 부모님 노후 대비 꾸준함이진리 2024.10.11 1408
2218 사고/이슈 8살 소원이 죽음의 진실 [스크롤 압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11 1324
2217 사고/이슈 현재 미국에서 논란인 재판중에 자살한 흑인 꾸준함이진리 2024.10.11 1466
2216 사고/이슈 이쯤 되면 확산하고있는 음모론 (feat. 이스라엘) 재력이창의력 2024.10.02 914
2215 사고/이슈 이탈리아 철도 검표원 근황 10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9 1411
2214 사고/이슈 헬기 하나 홀라당 태워먹은 러시아 고등학생들 2 꾸준함이진리 2024.09.28 822
2213 사고/이슈 17년 간 아동 강간 살인범으로 살았던 남자 꾸준함이진리 2024.09.28 702
2212 사고/이슈 북한 사형 죄목 추가 꾸준함이진리 2024.09.28 767
2211 사고/이슈 미국에서 실수하면 겪는 댓가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8 806
2210 사고/이슈 여기저기 어그로를 끄는 우크라이나 5 꾸준함이진리 2024.09.25 446
2209 사고/이슈 미얀마 불꽃축제 레전드 사고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5 391
2208 사고/이슈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간접체험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5 281
2207 사고/이슈 빅쇼트 명대사와 리먼 브라더스(서브프라임) 사태 꾸준함이진리 2024.09.25 238
2206 사고/이슈 200년 전 고고학자의 메시지가 발견됨 재력이창의력 2024.09.24 402
2205 사고/이슈 현재 미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수준인 임신부 [사진주의] 재력이창의력 2024.09.24 273
2204 사고/이슈 일본 붉은누룩 사망사건 원인 확인 재력이창의력 2024.09.24 181
2203 사고/이슈 만약 정신병을 숨기고 결혼한다면 재력이창의력 2024.09.24 193
2202 사고/이슈 미국인의 연령대별 성경험 비율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3 297
2201 사고/이슈 토르페츠탄약고 90%초토화됨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325
2200 사고/이슈 에콰도르 최고 보안 교도소 드론 공습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1 1020
2199 사고/이슈 [속보] 4조3천억가치.. 삼전 반도체 기술 중국으로 빼돌려..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1 932
2198 사고/이슈 911 테러 23주기, 움짤로 보는 911테러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1 8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9 Next
/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