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북부 도시 무르만스크로 가기 위해 모스크바 북쪽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을 이륙했던 ‘슈퍼 제트 100’ 기종 여객기는 약 28분간의 비행 뒤 회항해 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3명의 승객과 5명의 승무원 중 승객 40명과 승무원 1명 등 41명이 사망했다.
여객기가 낙뢰를 맞고 회항해 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와 충돌해 연료가 유출되면서 기체 뒷부분에 화재가 발생했고, 뒤쪽 좌석에 앉았던 승객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유독 가스에 질식되거나 불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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