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573 추천 수 1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1.png 미군이 철수 하자마자 아프간군이 탈레반에게 털린 이유

 

아프간 군경의 초소를 강화해주기 위해 나온 미군들

 

모래주머니 쌓는걸 도와달라고 한다

 

 

 

 

 

 

 

 

 

 

2.png 미군이 철수 하자마자 아프간군이 탈레반에게 털린 이유

 

총기와 군장은 저 멀리 던져두고 설렁설렁 일을 하기 시작하는 아프간 군경들

 

노동자 아니다. 군경이다

 

 

 

 

 

 

 

 

 

 

3.png 미군이 철수 하자마자 아프간군이 탈레반에게 털린 이유

 

군장과 총을 장비하고 지뢰를 탐지하는 미군과 그걸 멍하니 지켜보는 아프간 군경

 

미군이 몇번이고 지뢰를 체크한 지역이냐, 안전한거냐 라고 아프간어와 영어로 묻지만 묵묵 부답이다

 

답답해진 미군은 포기하고 직접 수색중

 

 

 

 

 

 

 

 

 

 

 

4.png 미군이 철수 하자마자 아프간군이 탈레반에게 털린 이유

 

6명의 군인이 있지만 최소한의 무장을 갖춘 사람은 미군과 미군의 통역병 뿐이다

 

 

 

 

 

 

 

 

 

 

 

 

 

 

 

 

 

 

5.png 미군이 철수 하자마자 아프간군이 탈레반에게 털린 이유

 

대부분은 대마초 같은 물건을 피고 있었고 일부는 헤로인 같은 강한 마약에 취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

 

위에서 미군이 물어봤지만 무시한 그 친구는 침을 질질 흘리면서 앉아있다

 

다시 말하지만 어디 소수민족 군벌이 아니다. 아프간 정부의 군경이다.

 

 

 

 

 

 

 

 

 

 

 

 

 

6.png 미군이 철수 하자마자 아프간군이 탈레반에게 털린 이유

 

갑자기 아군 진지에서 들려오는 총소리에 긴장한체로 상황을 파악하는 미군

 

아프간군이 쏜것이다. 대체 무슨일일까?

 

 

 

 

 

 

 

 

 

 

7.png 미군이 철수 하자마자 아프간군이 탈레반에게 털린 이유

 

다른 쪽에서 무전이 온다

 

-아프간 군이 힘자랑을 위해 총을 쏜 것 같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8.png 미군이 철수 하자마자 아프간군이 탈레반에게 털린 이유

 

쏜놈을 대려와서 물어보니 "저쪽에서 우릴 쏘길레 아무튼 우리도 쐈다"고 주장한다

 

두친구도 약에 절었는지 실실 웃고있다. 

 

 

 

 

 

 

 

 

 

 

9.png 미군이 철수 하자마자 아프간군이 탈레반에게 털린 이유

 

잔뜩 긴장해서 사주경계를 하는 미군과

 

여유로운 티타임을 가지는 아프간군

 

 

 

 

 

 

 

 

 

 

 

 

 

 

 

10.png 미군이 철수 하자마자 아프간군이 탈레반에게 털린 이유

 

쏜놈을 다시 데려와서 어느쪽에서 쏜건지, 탈레반으로 확인된건지 등등을 물어보기 시작한다

 

이 상황에도 차 한잔의 여유는 가지는 아프간 군경

 

 

 

 

 

 

 

 

 

 

11.png 미군이 철수 하자마자 아프간군이 탈레반에게 털린 이유

 

그사람이 확실히 총을 가지고 쏜거냐, 피아식별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민간인을 쏠 수 있다고 말하는 미군에게

 

"어차피 민간인들은 탈레반이다. 그냥 쏴도 괜찮다" 라고 대답하는 아프간 군경

 

 

 

 

 

 

 

 

 

 

12.png 미군이 철수 하자마자 아프간군이 탈레반에게 털린 이유

 

미군이 적을 똑바로 확인한거 맞냐고 물어보니 

 

"우리는 총알을 낭비한거 아니다" 라고 대답하는 아프간 군경

 

 

 

 

 

 

 

 

 

13.png 미군이 철수 하자마자 아프간군이 탈레반에게 털린 이유

 

사실 대응사격도 아니었다.

 

그냥 차를 마시고 있는데 어디선가 총소리가 나길레

 

빡쳐서 눈앞에 보이는 민간인한테 경고사격을 날린거였다.

 

 

 

 

 

 

 

 

 

 

 

 

 

 

14.png 미군이 철수 하자마자 아프간군이 탈레반에게 털린 이유

 

 미군의 "전문가답게 행동해라" 라는 설교에 단단히 삐진 아프간 군경

 

사실 일개 군경도 아니다. 해당 초소의 지휘관이다.

 

 

 

 

 

 

 

 

 

 

 

 

15.png 미군이 철수 하자마자 아프간군이 탈레반에게 털린 이유

 

더 웃긴건 

 

3주 후에 저 사람은 폐에 총을 맞았고

 

그걸 미해병대 의무병이 살려냈는데

 

주머니에서 헤로인이 나왔다는거다

 

 

 

 

 

 

 

 

 

 

 

16.png 미군이 철수 하자마자 아프간군이 탈레반에게 털린 이유

 

?? 니가 초소 지휘관이라고??

 

 

 

 

 

 

 

 

 

17.png 미군이 철수 하자마자 아프간군이 탈레반에게 털린 이유

 

지휘관은 신경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약에 취해서 타는 자전거가 참 재밌기 때문이다..

 

 

 

 

 

 

 

 

 

 

8년전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This Is What Winning Looks Like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9 일생/일화 유럽이 4번 연속 금리 인하한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4.12.19 332
1338 일생/일화 마이클 잭슨의 미공개곡이 창고에서 발견됨 재력이창의력 2024.12.18 357
1337 일생/일화 아동 성범죄자 신고한 신부 파문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341
1336 일생/일화 전기충격을 통해 망상을 치료하는 방법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99
1335 일생/일화 트럼프 안보 보좌관이 생각하는 미국 우선순위... 재력이창의력 2024.11.30 485
1334 일생/일화 자신의 방광 결석을 스스로 제거한 남자 재력이창의력 2024.11.30 463
1333 일생/일화 어느 한 자살 방지 상담 센터에 걸려온 전화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614
1332 일생/일화 암세포가 몸 속을 이동하는 방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91
1331 일생/일화 성심당 창업 배경과 프랜차이즈를 안 하는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22
1330 일생/일화 히틀러의 주치의가 히틀러에게 처방한 약들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55
1329 일생/일화 트럼프의 외교정책 정리..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242
1328 일생/일화 조선이 광적으로 집착했던 지역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559
1327 일생/일화 세계 3대 프라모델 회사를 알아보자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470
1326 일생/일화 1894년에 출시된 최초의 코카콜라 병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313
1325 일생/일화 화가의 의도와 다르게 유명해진 작품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332
1324 일생/일화 핵폭탄 두 번 맞고도 살아난 사나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368
1323 일생/일화 독일군의 섬광발열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698
1322 일생/일화 비행기는 연료를 얼마나 싣고 출발하는걸까?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11 1538
1321 일생/일화 호주, 세계 최초로 SNS 연령 제한 도입 예정 재력이창의력 2024.09.11 786
1320 일생/일화 화순서라아파트 모녀 살인사건 (너무 화나서 재업)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07
1319 일생/일화 딸기수정이란 별명으로 불린다는 보석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37
1318 일생/일화 [스압]왜 우리는 쓸데없이 8시간이나 일을 해야 하는가?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02
1317 일생/일화 닌자에 대한 오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03
1316 일생/일화 식인종이 인육을 끊은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34
1315 일생/일화 고대 그리스인의 항문이 너덜너덜했던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4 Next
/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