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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5년 5월 13일 오전 10시 46분 경, 서울특별시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사고발생.

 

2.영점사격 중 예비군 한 명이 뒤로 돌아서 K2 소총을 이용해 난사한 뒤 스스로 총을 쏴서 목숨을 끊었다. 이 사고로 범인을 포함한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3.불과 10초 가량의 시간동안, 정확히 조준사격을 했으며, 총알은 단 9발만 이용했다. 총탄 1발을 표적에 맞힌 후 7발로 2명 사망 2명 중상을 입혔고, 나머지 1발로는 자신의 머리를 쏴서 자살했다.

 

4.사격 훈련 당시 최씨의 K-2 소총에 걸려 있어야 할 안전고리는 제대로 걸려 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절차상 예비군이 직접 안전고리를 채우고 이를 조교가 흔들어 확인했어야 하나, 해당 조교는 최씨가 안전고리를 만지작거리는 것만 보고 채웠다고 판단하고 넘어갔다고 한다.

 

5.범인 최인아는 1992년생으로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복무하다가 2013년 병장 만기 전역했으며 현역 시절 중등도의 우울장애인터넷 과의존으로 관심병사로 분류되었다고 한다. 기사 B급 관심병사였기 때문에 GOP 근무에도 투입되었으나, 사고 발생 확률이 높은 부적합자로 판정되어 단 20일만 근무했다고 한다.

 

 

 

 

 

이 사고로 23~24세 3명의 예비군이 사망하였고, 부상을 당한 2명도 각각 얼굴과 폐손상으로 장애판정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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