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57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58525b95dd0895b7548b4b08.png 김포-제주, 언제나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행기가 다니는 노선.

 

 

여러분들은 제주도 많이 가시나요?

 

휴가철이나 연말만 되면 제주도로 관광객이 몰린다는 기사를 접하지만, 보통 얼마나 많이 가시는지 체감은 잘 안되셨을 겁니다..

 

물론 이미 잘 알고 계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김포-제주(GMP-CJU) 노선은 

 

항상 항공편 통계를 집계할 때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객을 운행한 노선, 가장 많은 비행기가 운행된 노선 부동의 1위를 차지합니다.

 

(국내선 기준이지만, 애초에 국내선>>국제선이므로 국제선까지 포함해도 마찬가지입니다.) 

 

 

 

 

 

 

 

 

2020년과 2019년의 통계를 보겠습니다.

oag1.jpg 김포-제주, 언제나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행기가 다니는 노선.

 

oag2.jpg 김포-제주, 언제나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행기가 다니는 노선.

 

20년에는 승객수, 19년에는 운행수로 표기되어있어서 보고서가 일관되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기관마다 집계기준이 달라 통계를 찾아보다보면 기관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의미가 없는 것이

 

어느 기관의 어떤 보고서를 보든, 김포-제주 노선이 항상 압도적인 1위에 랭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wiki1.jpg 김포-제주, 언제나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행기가 다니는 노선.

 

ro.jpg 김포-제주, 언제나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행기가 다니는 노선.

 

 

 

이는 월간으로 집계하든 연간으로 집계하든 변함이 없습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 기준으로 가장 많은 횟수를 운행한 연도는 2016년으로, 총 92,627 편의 항공기가 뜨고 내렸습니다.

이는 일평균 253 편의 항공기가 승객들을 김포에서 제주로, 제주에서 김포로 운행했음을 의미합니다.

 

 

 

김포-제주 구간의 비행기가 이렇게나 지속적으로 수요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 제주도만한 크기의 섬이 한반도에서 유일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게다가 그런 유일한 섬이 그저 그런 평범한 섬이 아닌 관광지로서 매력적인 가치를 갖고 있는 화산섬이기도 하고요.

 

 

비행기로 갈 수 있는, 비교적 큰 규모의 관광지로서의 유일한 섬이라는 모든 조건들이 맞아 떨어진 덕분에

 

이런 압도적인 항공기 수요가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잇힝123 2021.09.28 12:52
    일평균 253편이면 운항시간을 05:00~24;00 으로 기준하면 1시간에 13편이상이니 배차시간이 4~5분정도네
    지하철보다 배차간격이 짧네 ㅎㅎ
  • 뿌루뿡삐로미 2021.09.29 02:26

    오호

  • 4925 2021.10.01 13:00

    오 몰랐네

  • 홈스타1 2021.10.05 07:18

     표 살때만 봐도 배차간격 후덜덜 하단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16 문명/역사 역사적인 사진들 모음 6 재력이창의력 2025.03.06 785
15115 일생/일화 현재 미국에서 가장 힘있고 무섭다는 인물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3.06 888
15114 문명/역사 이집트에서 역대급 박물관 개장함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3.03 743
15113 자연/생물 지구에서 가장 초현실적인 해변 리스트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3.03 804
15112 미스테리/미재 김정호가 대동여지도 압수 당한 진짜 이유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3.03 766
15111 일생/일화 순식간에 75명을 죽인 소년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3.03 797
15110 기타지식 다시 슬금슬금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트럼프.. 재력이창의력 2025.02.19 1050
15109 기타지식 한국 재벌그룹에서 흔히 보이는것 1 재력이창의력 2025.02.19 1254
15108 문명/역사 중국의 심각한 빈부격차와 중뽕에대한 중국인 따거의 일침 1 재력이창의력 2025.02.19 1148
15107 문명/역사 어느날부터 자취를 감춰버린 '이 가게' 재력이창의력 2025.02.19 1249
15106 기타지식 25년 1월 일본은 전체 인구 50% 이상이 50대 1 재력이창의력 2025.02.19 956
15105 미스테리/미재 트럼프: 젤렌스키는 러시아와 전쟁을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다 1 재력이창의력 2025.02.19 1026
15104 문명/역사 김좌진이 현지 조선인들에게 경멸당한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5.02.19 1056
15103 기타지식 싱글벙글 중국 현재상황 (유튜브 요약) feat.춘추전국시대 1 재력이창의력 2025.02.19 1075
15102 문명/역사 조선시대 외교왕은 누구인가?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8 1120
15101 자연/생물 조선시대 길냥이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8 1078
15100 미스테리/미재 코브라 효과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8 1175
15099 미스테리/미재 난 이 영상 99% 귀신이라 보는데.. 주작일 가능성 있음? 7 재력이창의력 2025.02.13 1480
15098 자연/생물 국내 신종 각다귀 "단종대왕각다귀" 명명! 1 재력이창의력 2025.02.13 1256
15097 기타지식 발등에 불 떨어진 유럽 재력이창의력 2025.02.13 1342
15096 기타지식 국가별 우크라이나 지원 규모 정리 1 재력이창의력 2025.02.13 1232
15095 사고/이슈 유산을 노린 장남의 살인극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1166
15094 문명/역사 강간의 왕국이 탄생하게 된 이유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1375
15093 일생/일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만두 삼사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1 1230
15092 일생/일화 남극에서 일어난 칼부림 사건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1 12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5 Next
/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