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에펠탑에 하켄 크로이츠를 휘날리고 온 히틀러를 바라보는 인파
당시 기록을 살펴보면 프랑스 항복을 받은 주말 1940년 7월 12일 (금요일) ~ 7월 14일 (일요일)
까지는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등 대도시들 전체가 마비될 정도로 독일 전역이 축제 분위기였다.
프랑스 육군을 격파하여 항복을 받고 돌아온 독일군 장병들은 이 기간에 엄청난 환대와 호의를 받았다.
거리에 독일 군복을 입은 장병이 지나가면 마주치는 독일인들은 모두 모자를 벗어 독일 장병을 향해
경의를 표했으며, 학생들은 경례를 올렸다. 극장, 술집, 식당 등에서 가장 좋은 자리와 식사를 대접받았다.
(출처 : 미국 브라운대학 오메르 바르토프 Omer Bartov 교수, 히틀러의 군대 - 1991년 저)
히틀러와 나치당 인기의 절정, 이후 처절한 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