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게차 사고 피해자는 5천800명이 넘습니다. 그 가운데 숨진 사람은 173명으로 한 해 평균 30명이 넘습니다.
사고 영상을 꼼꼼히 지켜본 베테랑 지게차 기사들이 하나씩 문제점을 꼬집습니다.
덧발을 단단히 고정하는 건 기본 중에 기본이라며 안타까워합니다.
신호수가 배치되지 않으면 작업 위험은 그만큼 커집니다.
신호수가 없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지게차는 사각지대가 크기 때문에 신호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결박 등 작업 과정 안전 관리에 소홀하고, 신호수마저 없는 조건이라면 결국 사고로 귀결됩니다.
사고 대부분이 시간과 비용을 아끼려다 발생합니다.
위험한 작업일수록 지게차 기사의 숙련도가 중요한데, 현장에서는 비용이 덜 드는 쪽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조적 문제를 외면한 채 사고 책임을 지게차 기사에게만 떠넘기려 한다면 안타까운 희생을 막을 수 없습니다.
노가다파는 하도급이 문제임.
돈때문에 밑으로 갈수록 규정 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