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레디들은 보통 군역을 면제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2022년 현재는 이들도 징병대상자에 들어감.
이스라엘 국방군이 이들을 어떻게든 병역자원으로 써먹으려고 1999년부터 하레디 전용부대를 창설해서 운영함.
보통 이들의 병역거부원인은 유대교 경전 공부를 못하는 것, 안식일 못 지키는 것, 여성들과 접촉 해야하는 것, 코셔푸드를 못 먹는 것이었는데 이스라엘 국방부가 진짜 저거 다 가능하게 해줌. 물론 그만큼 군인으로서의 능률은 떨어짐.
그리고 하레디 자체가 우파적 성향이고 일부 파벌은 '자신들의 공동체를 지킨다'라는 마인드로 군생활을 긍정적으로 보기도 함. 현재 이스라엘군에는 수천명 정도의 하레디가 복무하고 있는데, 평가가 극단적으로 나뉨.
광신도처럼 아랍놈들 다 죽여버리겠다는 마인드로 군생활 개빡쎄게 하는 케이스
or 군대 끌려왔다면서 개폐급으로 빌빌 생활하다 전역하는 케이스.
팔레스타인들 사이에선 구렛나루 긴 이스라엘군은 더 악랄하다는 스테레오 타입이 박혀있음.
하지만 이렇게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징병해대도 그보다 더 많은 숫자가 병역거부를 해대는 판이라서 이스라엘의 미래는 그리 밝지만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