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나 핵가방 버튼 꾹 -> 핵미사일 발사로 나오지만
실제 핵공격단계를 자세하게 풀자면
-> 대통령 및 국방부장관과 주요 참모진들이 짦은시간동안 긴급회의에 들어감
-> 이때 핵가방에 들어있는 블랙북과 보안카드를 꺼냄
-> 블랙북에는 각 나라마다 대규모 선별적 제한적 옵션이 있음
-> 대규모공격은 해당 나라의 대도시 산업중심지 군사 요충지/ 선별적공격은 소수의 핵심 군부대나 민간지역 / 제한적공격은 핵무기를 저장한 소규모 시설을 목표로함
-> 해당나라의 공격 형태와 계획이 결정되었으면 핵가방을 오픈하고 대통령의 보안카드를 긁어서 대통령의 명령이라는것을 인증함
-> 그리고 긴급회의때 결정된 해당 나라 및 지역에 대한 핵공격 옵션(어떤 무기로 투하 할건지 몇발을 투하할건지 등)을 선택후 입력함
-> 대통령의 보안카드가 인증되고 핵공격 옵션을 입력함과 동시에 합참본부와 국방부 전시상황실에 핵공격명령과 핵공격옵션이 전달됨
-> 국방부 전시상황실에서 근무중인 당직사령은 핵가방으로부터 전송된 대통령의 핵공격 명령을 받은후 비스킷암호로 명령권자가 대통령인것을 확인함
-> 확인함과 동시에 국방부장관 전화를 기다림
->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부통령 국방부장관 국무장관 3명 중 1명이상이 반대하거나
주요참모진 다수가 대통령이 맛이갔다고 판단해서 대통령이 정상적인 직무수행 불능이라 판단하면 긴급회의시 핵공격 불가능 및 중지명령가능
-> 여기까지 반대가 없다면 긴급회의에 참석했었던 국방부장관이 국방부 전시상황실에 해당 나라 및 지역에 대한 핵공격을 최종적으로 승인함
(이른바 대통령 및 국방부장관 더블체크)
-> 핵공격 명령을 더블체크까지 받은 국방부 전시상황실 당직사령은 최종적으로 핵공격 미사일플랫폼(미사일기지, 잠수함, 폭격기 등)에 해당지역 좌표 및 암호코드를 전송함
(여기서 국방부 전시상황실에서 근무중인 당직사령은 핵공격명령을 자신의 판단하에 거부할수있음 다만 명령불복종에 해당되서 모가지 날라갈듯)
-> 암호코드를 전송함과 동시에 전세계에서 주둔하고있는 미군에 공격계획을 전파함
여기까지 보통 2~3분정도 걸림
-> 핵미사일플랫폼(미사일기지, 잠수함 등)에 암호코드가 전달되면 2명의 근무자가 움직이기시작함
(
-> 각자 위치에서 근무자 주변에 보관되어있는 봉인된 암호코드북을 꺼냄
(이것또한 혼자서 꺼낼수없게끔 봉인된 암호코드북을 꺼내기위해서는 2명의 근무자가 각자 알고있는 암호를 입력해야 가능)
-> 그후 전송받은 암호코드와 대조해서 동일한게 맞는지 확인함
-> 동일한것을 확인한 후 공격목표를 입력한뒤 국방부 전시상황실로부터 전달받은 암호코드키를 입력하여 핵미사일을 발사 가능상태로 설정함
(핵미사일 관련 근무자가 함부로 발사할 수 없게끔 따로 장치를 마련한것)
-> 그후 2명의 근무자는 각자 위치에서 키를 동시에 돌려서 발사장치를 가동함
-> 장치 가동한 순간부터 자동으로 미사일발사 시스템이 작동하며 직접 격추를 하지않는이상 막을방법이 없음(자폭기능 없음)
-> 핵미사일 발사
이러다보니 핵가방의 발사코드 비밀번호가 0000000으로 되어있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함
(어차피 대통령 ID카드로 최종 인증하는거라 알아도 쓸모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