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 초대황제 아우구스투스.
그는 어느날 베디우스 폴리오라는 사람의 집에 방문하여 식사를 하였다.
그런데 이 사람은 실수한 노예를 곰치의 먹이로 주는 자였다.
하필 이때 긴장했는지 한 노예가 비싼 유리잔을 깨뜨렸고,
폴리오는 평소대로 그를 곰치의 먹이로 던져주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를 잠자코 지켜보던 아우구스투스는 명령을 내려 폴리오의 집의 모든 유리잔을 가져오게 했고,
이를 폴리오의 눈앞에서 하나하나 모조리 깨뜨려 버렸다.
이에 황제의 의중을 알아챈 폴리오는 사색이 되었고,
그 노예는 목숨을 건지고 자유민이 될수 있었다고 한다.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