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지방균형발전이 대두되면서
공공기관, 공기업 지방이전이 대대적으로 이뤄짐
그 과정에서 원래 부산 = 금융쪽을 특화시키기로 결정
근데 문제는 정부 - 정치권 논의과정
특히 선거때문에 이상한 방향 (?)으로 흐르기 시작
그래서 난데없이 신용보증기금은 대구로
국민연금공단은 전주로 각각 가게 되면서 이상하게 꼬임
한 도시에 집중시키고 밀어주는게 최선의 선택
단적인 예가 바로 홍콩임
차라리 서울에 아예 몰아넣고
서울을 집중적으로 키우든지
아니면 홍콩처럼 부산을 키우든지 해야하는데
방향이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함
문제는 그 결과 이전이 본격화된 이후
서울, 부산 둘다 순위가 나란히 추락
한때 세계 7~8위에서 놀던
서울은 20위대로 떨어지고
부산은 더 떨어지는 기현상이 벌어짐
차라리 기존에 잘나가던 서울을 밀어주든지
아니면 부산을 새로 몰빵해 키우든지
이런식으로 나가야했는데 걍 다 망해버림
부산은 ㅅㅂ 원래 예정대로
부산 = 금융으로 특화시키게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다 보내달라 요청하는데
이게 또 선거다 뭐다하면
어떻게 튈지 아무도 모름
결론 : 둘다 개피봄
선택과 집중, 효율이 중요한데 최악의 수를 둔 셈
보내는건 좋은데 대신 좆같은 지방인재 할당만 하지마라
지잡대 새끼들이 깝치고 다니는거 보면 혈압 올라
십새끼들이 지들이랑 나랑 동급인줄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