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얼마 전 제주도 애월읍의 한 산속에서 발생함.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을 감시하는 밀렵감시단이
산속을 순찰하는 도중,
산 속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
현장을 찾아가자 한 남성이 도구를 이용해
금고를 열려는 행동이 포착되어
수상한 느낌이 들어 경찰에 신고함
곧바로 본인이 렌트한 렌트카를 타고 도주한 남성은
현장 인근에서 눈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제주공항에서 육지로 도주하려다가 실패하고 검거됨,
경찰조사 결과 이번 범행으로 뜯다가 실패한 금고에는
현금이나 귀중품은 없었으나, 이달 초에 제주도에 들어와
차량을 훔치고 주택을 털어 2억 8천만원어치를 절도했던 것이 확인되어 구속영장 신청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