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키트하나로 임신인지 아닌지 간단하게 확인가능합니다. 하지만 키트가 발명되기전에는 동물들이 이 키트역할을 하였습니다.
1920년대 독일 과학자들이 어린 쥐에 임신한 여성의 소변을 주입하면 난소가 발달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거듭된 연구를 통해 토끼가 더 쉽고 정확하게 임신테스트를 할수있다는걸 알아냅니다. 그래서 이러한 방법을 A-Z 테스트로 명명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런식으로 많은 토끼들이 임신테스트를위해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습니다.
임신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토끼를 죽여서 배를갈라 난소를 확인해야했습니다.
하지만 1930년대 임신한 여성의 소변을 개구리에 주입하면 하루만에 알을낳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소변을 주입한 개구리를 유리병에 넣으면 다음날 알들이 바닥에 떨어진것을 보고 임신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70년대까지 이 발톱개구리는 임신테스트를 위해 활발히 수출되었다고합니다.
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