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의 몸상태)
‘1997년 이종권 치사 사건’
1997년 이적단체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광주전남지부 전남대 학생들이 당시 25살이단 이종권을 집단폭행과 고문끝에 죽음에 이르게 한사건.
당시 피해자 이종권은 전남대 신입생을 사칭하여 문화동아리에 가입했는데 동아리 선배들의 이름을 모른다는걸 알게된 동아리 회장은 경찰이 보낸 프락치로 오인해 총동아리연합 사무실로 끌고감
당시 총동연 사무실에서 술을마시고있던 남총련 간부학생들은 이종권이 전남대 학생이 아니라는 자백을 듣자 경찰의 프락치인것을 실토하라며 약 7시간동안 주먹과 쇠파이프, 물병으로 집단 폭행과 고문을 자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강제로 먹인 소화제가 목에 걸리며 질식사 하게됨
이후 사건의 가해자들은 술취한 사람이 캠퍼스에 쓰러져있어 응급조치를 했다는 거짓증언으로 사건을 은폐하다 경찰수사 과정에서 당시 가해자들이 이종권의 어머니에게 전남대학생인게 맞는지 물어보려 전화를 걸었던것이 밝혀지면서 탄로가 나게됨
이 사건으로인해 가해자들은 징역 6년을 선고받았고 전남대 총장이 사과문을 발표하고 개교 45주년 기념행사도 취소됨
이후 사건의 가해자중 한명이었던 전남대 총학생회의 구광식은 2003년 3개월에 걸쳐 20여차례의 강도, 강간을 저지르다 광주 문흥동의 한 호프집에서 여성을 강간하려다 실패하자 칼로 마구찔러 살해한뒤 무기징역을 선고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