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4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img.jpg 공개만 된다면 세계기록유산에 100% 오를 후보

 

 

 

8fd5016b63d9a514b13b34b4b7c451d156a8d0627b0c30cfc15d0b0901cb0c412bfb76fdb33085eb5c70b2f7fc2d93450b2a28b5df1c443dd21953648b52af106b33ebb9a398b258adcd8e7d3352f6ab422ba5669ca8a8236c003b0d69b3384e.jpg 공개만 된다면 세계기록유산에 100% 오를 후보

 

소련 크렘린에서 독-소 불가침 조약에 조약에 서명하는 소련의 외교관 뱌체슬라프 몰로토프. 

몰로토프 바로 뒤에 있는 사람이 나치 독일의 국가외무장관 요하임 폰 리벤트로프, 

그리고 그 오른쪽이 이오시프 스탈린. 

리벤트로프의 왼쪽 군복 입은 사람이 당시 소련군 총참모장이었던 보리스 샤포슈니코프 원수.

 

이 날 소련-나치 독일은 단 하루 만에 유럽의 운명을 결정할 모든 현안에 대해 합의하고 

다음 날인 24일 모든 항목에 대한 합의문을 작성하였다.

 

 

 

fad49002ff1ac1363edc8f6664696eda27206c789ad299c2f43e747a96b1a30907e8bff8953a6c6003bbb7ac8cfaa8d2cef7cde6812f430d9ea092c79799eb6c2a428d078281750fad937b4b58a003d35efd86f5f3578b24a25fed5aea90720719b5e71ffad595c06bf479f0.png 공개만 된다면 세계기록유산에 100% 오를 후보
<조약내용>

 

1.독일과 소련 양국은 폴란드를 절반으로 분할한다. 

2.소련은 루마니아령 베사라비아(지금의 몰도바)를 차지한다. 

3.양국은 발트 3국을 분할하여,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는 소련이, 리투아니아는 독일이 각각 차지한다. 

4.핀란드는 소련이 차지한다. 소련과 독일은 서로 필요한 여러 물자를 다수 지원한다.

---------------------------------

그것은 바로 독일-소련 불가침 조약 문서

 

제2차 세계 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결정적인 문건이지만 정작 독소 불가침조약의 협정문 원본은 행방이 묘연한 상태.

나치 독일 보유본은 연합국의 독일 본토 폭격으로 소실되었을 것이라 추정되고, 소련 보유본은 행방이 여전히 묘연. 

만일 원본이 발견된다면 세계기록유산에 무조건 오를 후보 중 하나라고 꼽히는 문서

 

참고로 제1차 세계 대전의 시작을 알린 세르비아 왕국에 대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선전포고문은 

이미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있다.

 

 

조약을 체결한 당사자였던 소련은 1991년 해체될 때까지 비밀조항의 내용을 부인했고, 후계국인 러시아 연방이 소련의 모든 과거를 부정하면서 밀약의 존재를 사실상 인정했다. 다만 러시아는 이에 대한 책임은 모두 나치 독일 그리고 소련에 넘기고 있고, 과거에 대한 사과는 거부하고 있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83 문명/역사 옛날 사람들이 상상한 금성 재력이창의력 2025.05.30 144
3682 문명/역사 조선이 금속화폐 통용되기 전까지 도입되거나 발명된 것들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580
3681 문명/역사 중세 왼손잡이 뽕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06 742
3680 문명/역사 대포가 너무 좋았던 조상님들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8 989
3679 문명/역사 미국 정치인의 역대급 음주운전 사건 재력이창의력 2025.04.26 970
3678 문명/역사 요즘 미국이 무역적자로 난리치는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591
3677 문명/역사 jsa 한국군 병사가 월북한 역대급 사건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426
3676 문명/역사 펌) 대한제국군이 현대한국군에 남긴 것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518
3675 문명/역사 금욕적이었던 황제 1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503
3674 문명/역사 백년전쟁에 대한 왜곡된 대중 인식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298
3673 문명/역사 문관이 무관 보다 위험하다 file 피부왕김선생 2025.04.03 1563
3672 문명/역사 영국 박물관에 있는 대리석 조각품 미친 퀄리티 1 file 피부왕김선생 2025.04.03 1534
3671 문명/역사 약혐) 조선시대 방화범 처벌수준 file 피부왕김선생 2025.04.03 1240
3670 문명/역사 인류 역사상 가장 도파민 터졌던 방송 GOAT 피부왕김선생 2025.04.03 1281
3669 문명/역사 소련식 도시나 다름없던 1950~60년대 평양 재력이창의력 2025.04.03 1223
3668 문명/역사 가장 유명하지 않았기에 유명해진 사람 재력이창의력 2025.04.03 1264
3667 문명/역사 jsa 한국군 병사가 월북한 역대급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3 957
3666 문명/역사 역사적인 사진들 모음 8 재력이창의력 2025.03.06 2186
3665 문명/역사 이집트에서 역대급 박물관 개장함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3.03 1762
3664 문명/역사 중국의 심각한 빈부격차와 중뽕에대한 중국인 따거의 일침 1 재력이창의력 2025.02.19 1619
3663 문명/역사 어느날부터 자취를 감춰버린 '이 가게' 재력이창의력 2025.02.19 1821
3662 문명/역사 김좌진이 현지 조선인들에게 경멸당한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5.02.19 1525
3661 문명/역사 조선시대 외교왕은 누구인가?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8 1543
3660 문명/역사 강간의 왕국이 탄생하게 된 이유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1812
3659 문명/역사 조선의 장애인 대우 5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1 6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