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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jpg 공개만 된다면 세계기록유산에 100% 오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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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크렘린에서 독-소 불가침 조약에 조약에 서명하는 소련의 외교관 뱌체슬라프 몰로토프. 

몰로토프 바로 뒤에 있는 사람이 나치 독일의 국가외무장관 요하임 폰 리벤트로프, 

그리고 그 오른쪽이 이오시프 스탈린. 

리벤트로프의 왼쪽 군복 입은 사람이 당시 소련군 총참모장이었던 보리스 샤포슈니코프 원수.

 

이 날 소련-나치 독일은 단 하루 만에 유럽의 운명을 결정할 모든 현안에 대해 합의하고 

다음 날인 24일 모든 항목에 대한 합의문을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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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내용>

 

1.독일과 소련 양국은 폴란드를 절반으로 분할한다. 

2.소련은 루마니아령 베사라비아(지금의 몰도바)를 차지한다. 

3.양국은 발트 3국을 분할하여,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는 소련이, 리투아니아는 독일이 각각 차지한다. 

4.핀란드는 소련이 차지한다. 소련과 독일은 서로 필요한 여러 물자를 다수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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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독일-소련 불가침 조약 문서

 

제2차 세계 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결정적인 문건이지만 정작 독소 불가침조약의 협정문 원본은 행방이 묘연한 상태.

나치 독일 보유본은 연합국의 독일 본토 폭격으로 소실되었을 것이라 추정되고, 소련 보유본은 행방이 여전히 묘연. 

만일 원본이 발견된다면 세계기록유산에 무조건 오를 후보 중 하나라고 꼽히는 문서

 

참고로 제1차 세계 대전의 시작을 알린 세르비아 왕국에 대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선전포고문은 

이미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있다.

 

 

조약을 체결한 당사자였던 소련은 1991년 해체될 때까지 비밀조항의 내용을 부인했고, 후계국인 러시아 연방이 소련의 모든 과거를 부정하면서 밀약의 존재를 사실상 인정했다. 다만 러시아는 이에 대한 책임은 모두 나치 독일 그리고 소련에 넘기고 있고, 과거에 대한 사과는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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