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의외로 동아시아에서 민주주의가 성공적으로 정착한 나라

 

대초원과 게르

 

쏟아질 듯한 별과 그 별을 따라 세상 끝까지 달린 민족의 나라

 

몽골

 

 

 

 

 

 

 

근데 이런 이미지에 몽골은

 

사람들의 인식과는 달리 동아시아에서 성공적으로 민주주의가 정착한 나라이다

 

 

 

 

다만 몽골의 민주주의 역사는 피로 쓴 민주주의라는 한국보다는 덜하지만

 

정말 격동의 근대사를 거쳤는데...

 

 

 

 

 

 

몽골의 형식적 왕이었던 복드 칸

 

 

몽골은 청나라 건국 이후 쭉 청나라의 봉신국이자 일부로서 취급당한다

 

그러던 중 1911년 신해혁명이 일어나자 몽골인들은

 

복드 칸을 중심으로 복드 칸국을 건국해 독립을 선포하지만....

 

 

 

 

 

 

중국의 군벌 쉬수창

 

야이 말박이 새끼들아!! 니들이 독립이라고??ㅋㅋ 

 

원래 몽골은 우리 대중화의 일부였다 이말이야~~

 

 

 

 

 

 

이렇게 해서 쉬수창의 침공으로 몽골은 자치를 잃어버리고 중화민국의 일부로 전락하죠

 

ㅅ발....

 

 

 

 

 

 

 

안뇽하쇼

 

 

 

 

 

엥 갑자기 러시아인이 왜 몽골에???

 

님은 누구신지요??

 

 

 

 

 

제 이름은 로만 폰 운게른슈테른베르크 남작입니다만

 

러시아 차르를 모시고 공산주의에 대앙하는 정의의 용사죠

 

 

 

 

 

 

엥?? 러시아 차르 얼마전에 공산주의자 들에게

 

혁명의 총알로 오체분시되었다고 들었는데???

 

 

 

 

 

차르니뮤ㅠㅠ

 

저는 그분의 유지를 이어 공산주의자 빨-갱이 새끼들과 전투를 벌이는 백군 소속입니다

 

근데 가만히 보아하니 얼굴에 근심히 가득하시군요

 

 

 

 

 

 

억?? 그걸 어떻게????

 

사실 간악한 짱깨 새끼들이 우리 나라를 점령하고 저를 유폐시켰습니다ㅠㅠ

 

 

 

 

 

껄껄 페하, 제가 저 미개한 동양놈들에게

 

지-지스의 불벼락을 선사하고 폐하를 구출하겠습니다!!!

 

 

 

 

 

 

 

 

적백내전의 패잔병인 아시아 기마 사단을 이끄는 백군의 잔당 로만 폰 운게른슈테른베르크 남작은

 

몽골로 도망쳐왔고 중국군을 몰아내어 준다는 약속을 하여 몽골의 지원을 이끌어 낸다

 

 

그는 몽골의 지배자였던 복드 칸이 유폐된 우르가를 공격하는데

 

7000명에 달하는 중국군은 일단 수도에서 물러났다.

 

 

 

 

 

 

어쩐지 어제 밤에 부처님이 나오시더니

 

이런 구원자가 서쪽에서 올 줄은ㅠㅠㅠ
 

 

 

 

 

 

 

다행입니다 폐하ㅋㅋㅋ

 

근데 제가 보아하니 이곳 우르가에는 불온한 놈들이 많이 보이는데

 

폐하의 구출자이자 후견인인 제가 전부 청소해 드리겠습니다ㅋㅋㅋㅋ

 

 

 

 

그러나 우르가 탈환 후

 

로만과 그의 수족인 아시아 사단은 본격적으로 본의를 들어내는데

 

 

그들은 철저히 중국인 상점을 약탈하고, 중국인들과 유대인들을 학살하고

 

비밀경찰을 결성해 공산주의 성향 시민들을 전부 죽이기 시작한다

 

 

 

 

 

 

로만 운게른에게 친밀함을 느낀 복드 칸은 그에게

 

오쇼이 친왕, 즉 섭정으로 임명했고

 

모든 일을 그에게 일임하게 된다

 

 

 

 

 

 

그러나 상황은 매우 막장이었는데

 

침략군인 중국군은 아직도 남부에서 약탈을 벌이며 주둔 중

 

 

수도 우르가에 있는 로만 남작은 

 

당시 몽골 근대화의 핵심 계층이자 식자층인 공산주의자들을 쳐 죽임

 

 

심지어 백군 소탕에 나선 소련 적군이 시시각각 몽골로 다가오는 중

 

 

 

사실상 몽골의 멸망은 코 앞으로 다가온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하늘은 몽골에 칭기즈칸 이후 최대의 영웅을 내려주니

 

 

 

 

 

 

바로 현대 몽골의 국부이자 붉은 영웅으로 불리우는

 

담딘 수흐바타르이다

 

 

 

이 사람은 그야말로 동아시아 역사에서 가장 기이한 인물 중 하나인데...

 

 

 

 

 

가난한 유목민 가정에서 태어나서 20년 간 마부, 노동자를 전전함

 

 

먹고 살길이 막막해 몽골군에 입대했다가 중국군의 침략으로 실업자행

 

 

러시아 혁명으로 공산주의자가 되었고 늦게나마 공부를 시작해 인쇄소의 식자공 취업

 

 

중국의 침략과 로만의 폭정에 대항해 27살의 나이에 몽골인민당 창설등

 

 

여기까지만 해도 풍운아 그자체의 삶인데.....

 

 

 

 

 

 

어이 동양친구

 

 

 

 

아니??!! 당신은 전설의 씨뻘갱이 블라디미르 레닌 아닙니까??

 

 

 

 

 

새애끼~ 동부지역의 라이징 스타라고 해서 봤더니 이거 한 인물이었더만ㅋㅋㅋ

 

아무튼 느그 나라에 우리가 존나 패죽이고 싶은 로만이라는 작자가 있거든? 

 

우리가 너희를 지원해 주면 그새끼 조져버릴 수 있냐?
 

 

 

 

 

 

 

솔직히 이 시기에 몽골의 지식층이라 함은 사회주의자들이 많은데

 

그 지식층을 싹그리 다 죽여버린 개새끼가 저 로만 남작이지 않습니까

 

말만 하십쇼 바로 몽골식 전통 작별 인사인 모가지 댕겅을 보여주겠습니다!!!!

 

 

 

 

 

 

 

마지막 남은 백군세력인 로만 남작을 족치기 위해 움직이던 레닌과 소련군은

 

떠오르는 혁명계의 라이징 스타인 담딘 수흐바타르를 주목했고

 

소련의 지원을 받은 몽골의 인민의용군은 수도인 우르가로 진격한다

 

 

그들은 백군을 격파해버리고 로만을 사로잡는데 성공한다

 

담딘은 이에 7월 10일 우르가에서 새로운 인민정부를 수립하고 공식적으로 몽골의 독립을 선언해버린다

 

 

 

 

 

 

당연히 사회주의 전통에 따르면 전제군주는 바로 혁명의 총살타 엔딩이지만

 

담딘 수흐바타르는 또 하나의 영웅적인 이야기를 만드는데

 

 

 

 

 

바로 통치에 필요한 인민정부 수립과 권한 이행만 빼면

 

나라의 국가원수로 여전히 복드 칸을 인정하고 신하로 들어간다고 천명한 것이다

 

 

 

 

 

 

 

담딘 수흐바타르와 몽골인민당은 남부에 있는 중국군마저 무찌르고

 

독립국 몽골을 정식으로 건국한다


그러나 하늘도 이 풍운아를 시기했던지 담딘 수흐바타르는 30살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다

 

불과 봉기한지 3년 만이었다

 

 

아무튼 그는 칭기즈칸 다음으로 몽골인들에게 존경받는 이이며

 

동시에 수도인 울란바토르는 붉은 영웅, 즉 그의 별명을 붙히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만 끝나면 참으로 해피엔딩이겠지만...

 

 

 

 

 

 

 

담딘 수흐바타르와 함께 몽골 인민당을 창설하고

 

로만과 중국군을 몰아낸 사람이 있으니

 

 

바로 독재자가 된 영웅 허를러깅 처이발상이다

 

 

 

  

현실주의적이며 몽골의 문화와 민족을 소중히 여겼던 담딘 수흐바타르와 다르게

 

이새낀 진짜 공산주의에 경도된 시뻘갱이 그자체였다

 

그야말로 몽골의 스탈린이라는 별명에 부합하게

 

 

 

 

 

 

가볍게 토지몰수를 시작으로 

 

몽골인의 정신적 상징인 불교 사원 파괴와 티베트 불교 말살(!!!)

 

이에 반대하는 혁명 동지들을 대량 숙청

 

승려 중 지식인층은 즉각 총살, 나머지는 시베리아 수용소 20년형을 부과해 대다수가 사망한다

 

 

총 10만명의 승려가 죽고, 몽골의 얼이 담긴 예술적 가치의 불상과 조형물들을

 

모두 녹여서 소련의 군수공장으로 보내버린다(!!!)

 

 

 

웃긴건 그의 이름인 처이발상은 불교에서 내려준 법명이다

 

 

 

 

 

 

거기에 이에 반대하는 학생들도 모조리 죽여서

 

나라의 미래인 학생과 반혁명 지식인 18000명이 죽었고

 

 

몽골내 소수민족인 부랴트족, 카자흐족도 혁명의 원수라는 명목으로

 

3만 5천명을 총살시켜 버린다

 

 

문제는 당시 몽골 인구는 90만이었고, 사망자는 무려 인구의 4프로 수준이다

 

 

 

 

 

 

이 밖에도 몽골의 전통문화인 알타이식 변발 금지

 

전통 가옥인 게르를 불태우고

 

몽골 글자 대신 소련에서 쓰는 키릴문자 도입 등

 

몽골의 전통적 가치를 죄다 박살낸 미친놈이었다

 

 

 

뭐 사실 근대화를 시키기도 했지만, 도저히 이정도의 희생으로 감내할 만한 것은 절대아니었다

 

 

 

 

 

 

 

아무튼 몽골의 독립을 쟁취한 영웅인 동시에

 

동족을 학살하고 자국의 문화를 개박살낸 악당

 

 

허를러깅 처이발상은 1952년 사망한다

 

 

아무튼 몽골의 공산당도 진짜 광기의 시대를 맞보아서

 

다음 지도자는 좀 조용한 인물로 하자고 합의를 봤고

 

 

 

 

 

 

스탈린이었던 전임자 허를러깅과 반대로

 

평범한(??) 공산권 독재자인 욤자깅 체뎅발이 다음 지도자로 선출된다

 

 

이 양반은 전형적인 친소 공산주의자로

 

 

 

 

 

 

ㅅ발 이 짱깨 새끼들아!!!

 

같은 사회주의 진영이라 봐줄라 했는데, 요즘 니네 좀 개긴다?

 

 

 

 

 

 

ㅈ이나 까잡수셔 이 수정주의자 괴뢰 집단앜ㅋㅋㅋㅋ

 

우랄산맥 동쪽은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 입닥하고 유럽이나 정리하쇼ㅋㅋㅋㅋ 

 

 

 

 

 

저.... 저 배은망덕한 씹새를 보았나!!!

 

야 몽골 너 내 편 들거지??

 

 

 

 

 

 

야 말한번 잘했다

 

우리 같은 아시아 공산국가 아니냐?

 

저 간악한 서구 공산주의자를 같이 족치자고!!!

 

 

 

 

 

 

어...음 행님들?? 굳이 싸워야 겠...어요??

 

다같이 위아더 월드하면 편하지 않을까요??

 

 

 

 

 

 하 ㅅ발

 

야 말돌리지 말고 똑바로 말해라

 

쟤야?? 나야??

 

 

 

 

 

대충 이렇게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지게 생긴 욤자깅은

 

에라이 모르겠다하고 전격적으로 소련 행님 편을 든다

 

 

당연히 중국은 개빡쳤지만, 공산권 대빵 뒤에서 떄려봐 때려봐ㅋ

 

를 외치는 몽골을 칠수는 없었다

 

 

 

 

 

아무튼 욤자깅은 허를러깅 처럼 막나가는 미친놈은 아니었다

 

다만 역시 공산권 독재자 답게,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비밀경찰을 쫙 깔아놓았고

 

불시 기습을 통해 정권에 불만인 사람들을 마티즈에 태워 남산으로...읍읍

 

 

 

아무튼 적당히 정권의 눈밖에만 안나면 몽골인민들은

 

옛날보다는 꽤 편안하게 살 수 있었다

 

 

 

다만 허를러깅 시대의 공포는 정권이던 국민이던 갈등과 피를 보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성향으로 자리잡히게 된다

 

 

 

 

그러던 중 종주국인 소련에서 대격변이 일어나는데

 

 

 

 

 

소련의 서기장 고르바초프

 

 

야 생각을 해보니깐 우리 씹창난 경제의 소련이 사는 방법은

 

개혁 개방 밖에 없는 것 같다

 

 

 

 

 

올ㅋ 우리 성님들이 이런 대범한 결정을 내렸다니

 

그렇다면 우리 사회주의 모범국인 몽골도 한 번 안따라 할 수 없지

 

 

 

그렇게 해서 몽골 정부는 종주국인 소련을 따라

 

한번 개혁 개방 정책을 따라해보기 시작했고

 

몽골의 인민들은 처음으로 자본주의라는 것에 접촉하기 시작했고...

 

 

 

 

 

 

 

1990년

 

 

 

 

 

자 어느정도 개혁 개방도 되었으니, 이제 렛츠고 이코노미 러시아 프로젝트를 가동..


 

 

 

 

저... 소련 행님?? 저희 폴란드 공산당 지부인데여

 

이번 선거에서 저희 원내 1석도 승리 못해서 ㅈ됐거든요...

 

 

 

 

 

어...어?? 잠깐만

 

 

 

 

 

 

어-이 빨갱이들아

 

이번에 당선된 폴란드 대통령 레흐 바웬사다

 

폴란드에서 방 빼 이새끼들아

 

 

 

 

 

 

?????????????

 

 

 

 

 

너지 임레 열사니뮤ㅠㅠ 우리 헝가리도 집회 결사의 자유 및 시장주의 체제로 전환한다

 

아 물론 원래 국명이었던 헝가리 인민공화국도 헝가리 공화국으로 개명함 ㅅㄱ링 

 

 

 

※ 헝가리의 자유화를 이끌었지만 소련의 개입으로 처형당한

 

너지 임레의 복권운동을 시작으로 헝가리도 시장체제로 전환됨

 

 

 

 

공산권에서 제일 잘살던 동독도 저렇게 무너졌는데...

 

우리 불가리아도 느그 소련이랑 손절 칩니다

 

 

 

 

 

 

 

평화롭게 시위하려고 했는데 유혈진압?? 80만명의 힘을 보여주겠다

 

둡체크씨 자유 체코슬로바키아를 이끌어 주십시오!!

 

 

 

 

 

우리 로마의 적통 루마니아를 망친 차우셰스쿠!!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라 이말이야!!!

 

 

 

 

 

 

 

으으윽... 소..련 행니..ㅁ
 

 

 

 

 

 

유고슬라비아야ㅠㅠㅠ 넌 살아있었구나

 

 

 

 

 

 

 

 

 

 

 

그렇게 굉장한 폭음과 함께 유고슬라비아는 8동강이 났다

 

독일 통일과 더불어 소련 내부 사정으로 영향력이 약해졌을 때

 

동유럽의 위성국들은 이 때를 노려 죄다 소련으로부터의 단절을 선포했고

 

소련의 아시아 지역 위성국인 몽골도 각을 보기 시작한다

 

 

 

 

 

 

솔직히 담딘 수흐바타르를 제외하면 공산주의 때문에 죽은 우리 민족이 몇명이냐!!!

 

정부는 소련으로부터 이탈하고 자본주주의 시장체제를 도입해라!!!

 

 

 

 

 

 

이...이 반동분자 새끼들!!!

 

니들이 아직 혁명 정신이 덜 들었구나

 

야 경찰들 뭐하냐 진압안하고

 

 

 

 

 

 

몽골 인구의 과반수가 울란바토르에 몰려 사는거 아시죠?

 

즉 시위대도 내 친척, 친구가 많다는 뜻이죠

 

우리 경찰은 평화적으로 시위하는 시위대를 막는 것을 거부합니다

 

 

 

 

 

어... 야 몽골 인민혁명당!!
 

너희는 당 차원에서 소련에게 지원을 요구해야 되는 거 아니냐??

 

 

 

 

 

야... 처이발상 때 생각해라

 

그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냐

 

대세를 보니 소련도 기운 거 같은데, 지금이 담딘이 원했던 자주국가 수립이 가능할 때가 아닐까?

 

 

 

 

 

 

 

 

그렇게 해서, 경찰의 진압거부와 몽골인민혁명당의 소련 지원 거부등을 통해서

 

몽골은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소련으로부터의 이탈

 

그리고 민주주의,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도입해 체제를 전환하는데 성공한다

 

 

이는 유혈혁명이 많았던 아시아와 동유럽 공산권과는 매우 대비되는 일이었다

 

 

 

 

 

92년 새로운 헌법 도입, 국명에서 인민을 제외하고

 

다당제와 민주주의, 혼합경제체제 공인

 

마르크스-레닌주의 정당인 여당 몽골인민혁명당이 사회민주주의 성향인 몽골인민당으로 개편

 

그리고 총선에서 민주화 정당들의 승리 등

 

 

몽골의 개혁은 매우 빠르면서도 평화롭게 이뤄진다

 

 

 

 

 

 

 

현재 몽골은 내륙국이라는 약점, 엄청난 인플레이션과 식량 부족을 겪었지만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사회적 분위기를 통해 평화롭게 해결했고

 

 

게다가 세계 자유지수와 민주주의 지수는 세계적으로도 꽤 높은 편이며, 

 

일부 지표에서는 한국보다 나은 부분도 존재한다

 

 

그러나 시민의 정치 참여도나 예산 집행의 투명성은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으며

 

정치를 떠나 사회적으로도 씹마초 문화, 가정폭력, 인권 문제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그러나 몽골은 암울한 독재체제를 성공적으로 변화시키고, 현재도 변화하고 있는

 

아시아의 민주주의 모범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