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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은 마리우폴의 우크라이나군들에게 후퇴(항복)을 허가했지만 수비군 측에서 거절했다고 합니다. 

키이우와 하르키우에 대한 공세가 돈좌되자 러시아군은 모든 역량을 마리우폴 함락에 쏟아붇고 있습니다. 마리우폴을 함락시키면 크림-헤르손-돈바스를 연결하는 회랑이 연결되므로 적어도 체면치레는 할 수 있을테니까요.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을 탈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을 되찾는다면 러시아는 마리우폴을 힘들여 점령해도 결국 회랑이 다시 끊기는 상황에 쳐할겁니다.

 

현재 마리우폴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은 북쪽 107km 밖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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