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에 여행 와보신 분들이나 나홀로집에 보신 분이라면 그 이름이 친근하게 들리실겁니다
뉴욕의 플라자 호텔
플라자호텔이란 이름은 누구나 다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곳은 도널드 트럼프 소유했었던 호텔이기도 하죠
단순히 호텔로 여겨졌지만 이곳에도 초호화 레지던스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ㅊㅊ : https://blog.naver.com/5844gogo
18~19층에 위치한 이 펜트하우스는 센트럴 파크와 5번가의 탁 트인 전망을 보여줍니다
아마 맨해튼 어떤 집보다도 가장 좋은 이상적인 위치가 아닐까 싶네요
이곳은 1907년에 지어졌고 현대 인테리어 기준에서 본다면 조금 올드할 수 있지만
고급 마감재와 자재 그리고 독특한 인테리어는 플라자호텔이라는 명성에 알맞게끔
이 집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펜트하우스는 오랜 세월에도 불구하고 거의 팔리지 않는 상징적인 콘도 레지던스입니다
18층 메인 거실의 모습입니다
인테리어가 옛 느낌이 나지만 전혀 촌스럽지 않습니다
이 집에서도 당연히 호텔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죠
24시간 직원이 상주하고 주차대행 및 별도의 전용 출입구까지 제공됩니다
그럼 내부 사진을 더 보시죠
침실 5 화장실 5.5로 구성된 이 집은
18층과 19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방의 컨셉이 개성이 있으면서도 세련되었네요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별도의 테라스죠
마스터룸이자 테라스가 있는 방입니다
아마 한 번쯤 보셨을 수도 있는데 왼쪽 문을 열고 나가면
센트럴파크 조망이 가능한 테라스가 나옵니다
센트럴파크를 바라보는 수많은 뷰가 있지만
이 집은 어느 집보다 센트럴파크와 가장 가까우며
유리벽으로 보는 게 아닌 실제로 본다는 게 가장 중요하죠
아마 가장 이상적인 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타미힐피거가 살던 곳인데
2013년 부동산시장에 약 750만 달러 한화로 1000억 가까운 금액에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이런 집은 쉽게 거래가 되긴 어렵죠
결국 타미힐피거는 이 집을 절반 가격인 3,125만 달러 한화 약 400억에 매각했습니다
이 집의 시세를 약 800~1000억대로 생각했지만 그 가격에 절반도 받지 못했네요
이곳은 부동산 시세 상승의 영향을 거의 안 받다 보니 이 집의 가치를 아는 부자들만 구매를 하겠네요
이상 뉴욕 플라자 돔 펜트하우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ㅊㅊ : https://blog.naver.com/5844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