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수많은 집들 중 가장 비싸게 거래된 금액인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입니다
ㅊㅊ : https://blog.naver.com/5844gogo
미국 주택 거래 역사상 기록을 세운 이 펜트하우스는 약 2억 3800만 달러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현재 환율로 한화 3000억이 넘는 금액입니다
집 하나가 3000억이라니 ㄷㄷ
이 집의 주인은 시타델 최고경영자 켄 그리핀입니다
시타델은 월가에서도 알아주는 아주 유명한 헤지펀드 회사이며
켄 그리핀은 19살 하버드대 재학 시절 주식에 투자해 번 돈으로 22살이 되던 해 시타델을 창업했습니다
현재 시타델은 30조 이상을 운용하는 대기업이죠
늘 그렇듯 수천억 원을 호가하는 펜트하우스는 센트럴파크와 맞닿아 있습니다
높이 290m 지상 79층 1개동에 118가구로 펜트하우스는 위 꼭대기 4개 층을 사용하며
면적만 600평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곳은 1954년 준공한 지상 20층짜리 아파트가 있었는데
2015년에 허물고 재건축을 하였죠
이 건물은 워낙 오래되고 낡은 흰색 벽돌과 알루미늄 창문 때문에 센트럴 파크 일대 미관을 해친다는 혹평을 받기도 한 건물입니다
2005년 이 건물을 리츠업체가 1122억 원에 매입한 후 약 1조 4500억 원을 들여 센트럴파크 일대를 대표하는 마천루 아파트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미관을 생각해서 건물 외벽 마감에는 미국 알라바마산 석회암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리핀이 매입한 펜트하우스는 건물 꼭대기 4개 층입니다
이곳에서 센트럴파크를 바라보면 정말 뷰가 끝장나겠군요
거실은 센트럴파크가 한눈에 보이도록 창문을 바닥부터 천장까지 크게 낸 것이 특징입니다
화이트 컬러 웨인스코팅 벽장식과 우드톤 헤링본 바닥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현재 매물로 나온 84평짜리 집 내부를 보시죠
미국의 Top 100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중 하나이기도 하며
Andrew Sheinman이 디자인한 이 집은
여러 디자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3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 남쪽 및 동쪽에서 센트럴파크와 맨해튼의 전망이 가능합니다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이 집은 공원의 탁 트인 뷰가 가장 잘 보이기도 하며
대리석, 헤링본 바닥, 맞춤형 목공, 유리와 크롬 캐비닛이 있는 대리석 조리대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새 건물이지만 고전적이고 오래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맨해튼과 가장 미적으로 잘 어울리는 건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집의 가격은 한 달 렌트비가 무려 한화로 1억입니다..
어지간한 부자가 아니면 이 집을 소유하는 건 버거워 보입니다
이상 가장 비싼 주거지역으로 선정된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ㅊㅊ : https://blog.naver.com/5844gogo
뷰 빼고는 별거없는데? 별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