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군은 2개의 R-360 넵튠 대함 미사일을 "모스크바"에 쏘고, 명중하고, 침몰시켰다는 주장을 입증하는 오디오 증거를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모스크바의 승조원이 필사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예인선과 소통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이렌이 울리고 승조원은 "함교와의 통신이 끊어졌다!" 라고 외친다. 이어서 배가 두 번 피격되어 "흘수선 아래에 두 개의 구멍이 있다." 그리고 "배는 이미 약 30도 정도 옆으로 위험할 정도로 기울어져 있다."
“움직일 방법이 없다. 우리는 선원들을 구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승조원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