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8세인 미국의 도널드 고스케씨는 1972년 5월 17일
동네 맥도날드에서 빅맥을 드라이브 스루로 먹은 뒤
앞으로 매일 빅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라
매일같이 빅맥을 먹었다.
그는 자신이 먹은 빅맥 포장지와 영수증을 보관하며
1999년에는 15490개의 빅맥을 먹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빅맥을 먹은 사람으로 기네스에 등극
2004년 2만개째 빅맥을 먹을 땐 미국 전역에서 취재진에게 둘러쌓여 빅맥을 먹었다.
2018년에는 3만개째 빅맥을 먹었으며 빅맥을 먹은지 50년이 된 지금은
32340개의 빅맥을 먹었다.
그가 50년동안 빅맥을 먹지 않은 날은 단 8일 뿐이었는데
맥도날드 매장이 폭설로 폐점한 때와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뿐이었다.
매일같이 2개의 빅맥을 먹지만 혈당치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매우 정상이라는 그는
50주년 인터뷰에서 "다음 고비는 아마 4만개째일텐데 그 때는 내가 78살은 될거야, 그때가 기대되는걸"
이라고 소감을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