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 중 하나이자 현 SK 최태현 회장이
회장직을 맡고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근 수도권에서 거주하며 구직활동을 하고있는
20-34세 청년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시행했고
그 조사결과를 오늘 발표함
그 결과 무려 72.8%의 청년들이
지방을 매우 혹은 다소 기피한다고 응답함
66.1%의 청년들은 설사 자격조건이 된다해도
지원하지 않겠다고 응답함
19.6%의 청년들은 지방 이전을 한 공기업엔
제한적으로 지원해볼수있다고 응답
1위가 가족, 친구등 인적 네트워크 부족
그 뒤를 이어 2위가 인프라 열악이라고 알려짐
아무래도 인프라가 완벽한 수도권에서 살다보니
인프라가 열악한 지방엔 가기 싫은 것
그 다음 3위가 주거, 생활비 부담
아무래도 지방으로 주거이전을 하면
그만큼 경제적 부담이 크니까
아무래도 수도권과 근접한 지역을 선호하다보니 그런것
지방이전을 못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인재유출임
비단 수도권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인재를 모셔올때
IT기업들은 판교까지가 커트라인 (?)이란 말이 나올정도로
수도권 선호현상이 크다보니 기업들 입장에선
아무리 국가가 등 떠밀어도 지방이전을 감행하기가 어려움
그 과정에서 엄청난 인재 유출이 진행됨
지방은 때려죽여도 못가겠단 사람들이 많다고함
그러다보니 국가적으로도 큰 고민임
지방 인프라 투자가 시급하다고 많이 말함
비단 가족, 친구등 네트워크 부족이야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적어도 인프라만 어느정도 개선되면
굳이 수도권 인재들이 지방에 내려가지 않더라도
기존 지방사는 인재들이 수도권로 몰리는건
어느정도 완화할수있기때문
아닌 말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제주 사는 분들이
처음부터 서울, 경기로 올라오고 싶겠음?
인프라만 좋으면 혹은 일자리만 있으면
그냥 살던 지역에 쭉 살고싶지
(펨코에서 수도권에서 일하는 지방러들
늘 하는 말씀이 인프라, 일자리만 있으면
고향에서 살고싶다 잖음)
이래저래 지방 인프라 투자가 시급한듯 싶음
모든 지방 인프라 투자는 현실상 매우 힘들지만
적어도 거점 광역시 위주로 집중투자가 필요하다봄
출처 : 중앙일보 (대한상공회의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00599?sid=101
지방에 살아서 잘 모르겠는데
수도권만 가지는 생활 인프라가 뭐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