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시신이 유기되었던 리어카사진)
바로 옆동네 살고있고, 담당수사관이 지인이라서 잘 알고있던사건임.
저 리어카안에 그냥 시신이 있던게 아니라 여행용케리어에 토막내서 지퍼백에 나눠 담은후
김장용비닐로 여러번감싸서 대형아이스박스에 꽁꽁 싸맨상태로 천막비닐을 덮어 유기한거임.
그래서 곁을 지나가는정도에선 전혀 냄새가 나지않았다고..
최초발견한 경비원도 아이스박스 뚜껑을 열고나서야 냄새를 맡았음.
범인은 아직까지 잡히지 않은 미제사건이지만 사실상 수사는 종결상태.
피해자는 뇌성마비로 장애4급 박모할머니.
2005년 남편과 이혼후 홀몸으로 시흥으로 이사옴.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리어카주인 정수만.
과거 내연녀 살해, 사체훼손으로 사형선고받았으나
이례적으로 모범수 감형, 사면되어 출소.
피해자와 같은 아파트 거주하며 거주지 이전(시흥->안산)에 관여되어 있으며
보호자 노릇을 자처했다고 알려짐. 매달 나오는 장애수당을 가로챘던 정황도 확인됨.
시신 최초발견된 11년이전인 09년도에 암으로 사망.
여기부터는 추측임.
살인인지 변사인지 확인되지 않으나 정씨는 박씨의 죽음에 깊게 관련되어있고
박씨앞으로 나오는 장애수당과 기초생활수급자격을 사후에도 유지하기위해
죽음을 감춰야했고 본인소유였던 리어카에 유기하지않았을까 하는 추측만 남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