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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인도 곳곳에서 철거당하는 이슬람 운동가들의 집
 

image.png 인도 곳곳에서 철거당하는 이슬람 운동가들의 집
image.png 인도 곳곳에서 철거당하는 이슬람 운동가들의 집
 

 

인도 집권당의 여성 대변인이 무함마드를 모욕하는 발언을 했다가

아랍 국가 전체의 항의를 받고, 인도 전역에선 무슬림 시위/폭동이 터져

여당은 대변인을 해임하고 사과하였는데

 

무굴제국때 명명된 도시 '알라하바드'의 이름을 산스크리트어 '프라야그라즈'로 바꾸는 등 

여당 소속 강경 힌두교 사제를 주지사로 둔, 인구 2억 4천만 우타르프라데시 주정부는

시위 주동자로 지목된 40여명의 주택을 불법건축물로 지정하여 철거해버림.

 

자가용을 타고 경찰서로 임의동행한 뒤 영장 없이 체포당한 무슬림 정당 정치인 자베드 아메드(57)와 파빈 파티마(52)의 딸 '아프린 파티마'가 

카타르 언론 알 자,지라와 인터뷰를 가졌는데

 

부모님은 임의동행 후 갑자기 영장없이 체포당했고

조부모 세대부터 20년 이상 주택세를 내온 집이기에 도면이 누락된 불법 건축물이라는 주정부의 주장은 완전한 거짓이며, 

모친 명의로 등기된 주택에 부친 이름이 적힌 경고장을 야간에 부착한 뒤 다음날 오전에 철거하였음을 통해, 

완전히 조작된 혐의를 내세운 불법철거임을 쉽게 알 수 있다고 주장함.

일가족은 현재 지방 법원에 1억 루피 (16억원) 상당의 벌금 부과를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함.

 

비단 이번 달만이 아니라 4월부터 반정부 시위 참가자의 주택을 철거하는 행태가 빈번하여

불도저는 인도 전역에서 무슬림에 대한 증오를 뜻하는 상징물로 통하는 중임.

 

India activist Afreen Fatima says her house bulldozed ‘illegally’ | Islamophobia News |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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