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489 추천 수 1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1.jpeg

 

관측용 카메라로 찍은 건 아니고, 망원경이 정확히 같은 곳을 겨눌 때 쓰는 이미지 센서(Fine Guidance Sensor)로 찍은 사진입니다.

 

지난 5월 초부터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를 테스트하는 겸 8일 동안 32시간을 노출해서 찍었다고 하네요.

 

사진 속에서 육각 스파이크가 보이는 것들은 우리 은하 안에 있는 별들이고, 작고 퍼진 채로 보이는 것들은 대부분 아주 멀리 있는 은하들입니다.

 

참고로 검은색 동그라미들은 이미지 센서가 별빛을 너무 많이 받아들여서 생기는 오류(오버새츄레이션)고, 천체 본연의 성질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Pan-STARRS 1.8m 지상 망원경의 관측 자료와 비교

 

3.jpeg

 

고용으로 밝은 별(WISEA J162349.40+282708.9, 명왕성보다 조금 밝고 지구에서 약 15000광년 떨어진 별) 옆에 동그라미 표시된 은하는 지구에서 약 30억 광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사진 자체는 희미한 천체를 관측하려는 목적으로 찍은 게 아니지만(어두운 물체 옆에 사진 속 별처럼 밝은 물체가 있으면 방해됩니다), 망원경의 성능이 엄청난 덕분에 희미한 것들도 잘 찍힌다고 합니다.

 

그동안 제임스 웹 망원경이 찍은 컬러 이미지는 우리나라 시각으로 7월 12일 23시 30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당일에 아래 유튜브 방송을 시청하시거나 이미지 웹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https://webbtelescope.org/news/first-images

 

출처 및 참고

https://www.flickr.com/photos/nasawebbtelescope/52196657049/in/album-72177720296737701/

https://blogs.nasa.gov/webb/2022/07/06/webbs-fine-guidance-sensor-provides-a-preview/

http://skyserver.sdss.org/dr17/VisualTools/explore/summary?objId=1237661464917312088

https://aladin.u-strasbg.fr/

https://blogs.nasa.gov/webb/2022/07/01/how-to-see-webbs-first-images/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도톰볼 2022.07.09 17:49

    적외선인데 칼라 사진이 찍히나

  • 맥씨 2022.07.13 06:08

    어느정도 보정을한다고 하던데

  • 맥씨 2022.07.13 06:08

    어느정도 보정을한다고 하던데

  • 맥씨 2022.07.13 06:08

    어느정도 보정을한다고 하던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853 미스테리/미재 무서운 심해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58
14852 미스테리/미재 2차대전 말 미국 전차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83
14851 미스테리/미재 늑대의 행군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80
14850 미스테리/미재 그래도 지구는 돈다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45
14849 기묘한이야기 기과한 장례문화 10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15
14848 기묘한이야기 기괴한 장례문화 2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31
14847 기묘한이야기 겪었건 기묘한 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0
14846 기묘한이야기 중국 호텔 납치 썰 2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49
14845 기묘한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 친구등록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69
14844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화장실낙서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4
14843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고양이의보은( 쿠로쨔응)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484
14842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88
14841 미스테리/미재 냉전시기때 우리나라에서 매년 수행한 가장 큰 군사훈련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67
14840 미스테리/미재 말리에 수출된 소형전술차량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20
14839 미스테리/미재 또다른 희대의 싸이코패스 엄인숙 8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74
14838 미스테리/미재 피카소의 그림 실력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02
14837 미스테리/미재 사탄이 꿀발라 놓은 땅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34
14836 미스테리/미재 리투아니아의 버려진 유원지 9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72
14835 미스테리/미재 1950년말 한강 물놀이 14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43
14834 기묘한이야기 비 오는 날의 방문자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29
14833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자판기 남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01
14832 호러괴담 플로리다에 존재하는 악마의 나무, 평범했던 나무가 악마의 나무라 불린 이유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56
14831 기묘한이야기 신병교육대 자살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54
14830 기묘한이야기 20살 새벽운전하다가 겪은 일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750
14829 기묘한이야기 세일리시 해에서 발견되는 발만남은 시체 | 미스테리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5 Next
/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