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손님들이 많다는 강남 제비 인터뷰

강남에서 제비로 일하고 있다는 36살 남자

 

'제비'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돈 많은 여자들을 꼬시는 남자 접대부들을 지칭하는 단어

 

어원은 일본 단어 중

연상의 여자에게 사랑을 받는 남자 첩을 의미하는

つばめ (제비) 에서 유래함

 

보통 남자 접대부들이 

날렵한 몸매에 춤과 노래를 잘하니까

마치 제비 같다고 하는 것에서 단어가 생겼다고 함 

 

호스트바와 

제비의 차이는

연령대
 

호빠는 20살부터 35살 사이

가라오케는 35살에서 40대 사이

 

그리고

 

아빠방이라고

가라오케에서 밀려난

50대 이상 퇴물들이 가는 곳이 있는데

 

그렇게까지

일하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함

 

강남 가라오케 기준으로 

하룻밤 평균 주대는

1인당 165만원 정도



제일 많이 오는 손님들은 유부녀

 

특히 학교 학부모 모임에서 단체로 많이 온다고 함

 

유부녀 제비 불륜 커플은

대부분 남편에게 걸려 개망신 당하거나 죽도록 얻어터지거나

잘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함

 

하지만

 

유부녀와 제비가 몇 년 이상

알콩달콩 몰래 잘 만나는

케이스도 존재는 한다고 함

 

여자 연예인 손님은

많지는 않지만

가끔 있고
 

같은 유흥에 종사하는 여자들도 손님으로 많이 온다고 함







제비의 길은

한번 맛들이면 

쉽게 돈 버는 맛에 중독돼 돌이킬 수 없으니 

 

처음 이 일을 해보려는 사람들에게는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함

 

하지만




본인은 이미 나이도 먹었고

할 줄 아는 게 제비 짓 밖에 없으니
버티고 버텨서 대박 여자 손님 물고 

팔자 고쳐볼 계획이라고 하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