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일생/일화
2022.07.23 21:46

경제 제재를 체감하기 시작한 러시아

조회 수 53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c160a0c68c04b05a148af7b4627a0a31.jpg

 

러시아의 제재는 정말 효과가 없을까? 천만에! 러시아 산업은 서구의 제재조치에 신음하고 있으며, 일상 생활에서도 러시아 사람들은 러시아의 침략전쟁의 영향을 느끼기 시작하고 있다.

 

한 달 전 블라디미르 푸틴(69)은 "경제 전쟁은 처음부터 성공할 가망이 없었다"고 확신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 경제 포럼에서 푸틴은 제재가 "광기"고 "생각이 없는 것" 이라고 분명하게 말했다.

 

메시지는 분명했다 : 서방의 경제 제재는 우리를 해칠 수 없다. 독일에서도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러시아보다 우리에게 더 해롭다"는 말을 자주 한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반복하는 메시지인 '러시아보다 제재가 우리에게 더 해를 끼친다'는 말이 많다.

 

 

 

하지만 그게 사실일까? 러시아인들은 제재가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러시아의 경제 생산량은 10.4% 감소할 것이고, 인플레이션과 높은 가격 충격에도 불구하고 독일 경제는 1.4% 성장할 것이다.

 

 

 

자동차 산업: 생산 라인은 멈추고 있다

 

러시아 슈퍼마켓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없다. 러시아에서 인기가 많은 설탕과 메밀이 점점 ​​희소해지고 있지만 푸틴 정권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결과를 주민들에게 숨기려 하고 있다.

 

제조업은 매우 다르다. 예를 들어, 수출 지향적인 자동차 산업에서 약 60만 명의 러시아인들이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침공한 직후 예비 부품의 부족과 러시아 시장에서 외국 회사들의 철수로 인해 생산 라인이 중단되었다.

 

익명을 원하는 한 러시아인은 본지에 이렇게 말했다. "공식적으로 정리해고는 피해야 한다” 고 말했다.

 

 

 

 

탱크에는 냉장고 반도체가

제재는 또한 제품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신 자동차 라다 그랜타는 ABS와 에어백 없이 판매된다. 전자동 창문과 온보드 메모리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전쟁 이후 러시아는 예비 부품과 기술 문제를 겪었다. 이것은 때때로 이상한 결과를 낳는다.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지나 레이몬도 미국 상무장관(51)은 러시아가 서구 냉장고와 식기세척기의 반도체 메모리를 탱크에 설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녀는 5월에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기술 수출을 통제한 이후 거의 70% 감소했으며, 그들은 그것을 체감하기 시작했다" 라고 말했다. "두 탱크 공장이 폐쇄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항공기용 예비 부품 없음

항공 분야에서 제재가 특히 두드러진다. 분석 회사인 Cirium에 따르면 2월 말 러시아에는 여전히 968대의 상업용 항공기가 있었고 5월 말에는 876대가 있었다.

 

여기서도 예비 부품이 문제다. 대부분의 러시아 민간 항공기는 서방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과 에어버스에서 생산되며 3월 초부터 두 제조업체 모두 러시아에 납품을 중단했다.

 

가을에는 많은 항공기가 새 타이어와 기타 예비 부품을 필요로 할 것이다. 그때쯤이면 제재는 안전 문제로 이어질 것이다! 수호이 슈퍼제트 100과 같은 러시아가 개발한 항공기도 결국 서방의 부품이 필요하다. 엔진의 중요한 부품은 프랑스에서 왔다.

 

철도로 갈아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결국 러시아의 급행열차와 장거리열차도 서방제다. 최대 시속 250km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는 삼산은 지멘스에서 제공한다. 러시아 버전의 ICE3는 무엇보다도 러시아의 중요한 교통 허브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를 연결한다.

 

지멘스는 3월 중순 러시아에서 완전히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원래 지멘스에 13대의 고속열차를 주문했다. 9개는 더 이상 인도되지 않는다.

 

 

 

실업이 증가할 것이다

한편, 러시아 노동 시장에서도 경제 제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4.6%로 러시아의 실업률은 1990년대 말 옐친 시대에 비교했을때 여진히 낮은 수준이다. 러시아 취업 플랫폼 헤드헌터에 따르면, 일자리의 수가 89% 감소했다.

 

경제 전문 뉴스 포털 블룸버그의 분석가에 따르면 러시아의 실업률은 연말까지 9%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한다.

 

 

 

 

결론: 제재가 시작되고 있다

또한 러시아 통계청 로스스타트에 따르면 4월 소매업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다.

 

정치인 마리엘루이제 베크(70, 녹색당)에게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다. 제재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푸틴 대통령은 현재 경제를 합리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지만 부정적인 상황 점점 더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첨단 기술을 수입할 수 없다는 것은 푸틴의 전쟁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쉽게 말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발효되기 시작했다. 지금 굴복해서는 안 된다.

 

 

https://www.bild.de/politik/ausland/politik-inland/russland-sanktionen-wirken-so-leidet-putins-wirtschaft-80725330.bild.html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9 일생/일화 유럽이 4번 연속 금리 인하한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4.12.19 293
1338 일생/일화 마이클 잭슨의 미공개곡이 창고에서 발견됨 재력이창의력 2024.12.18 323
1337 일생/일화 아동 성범죄자 신고한 신부 파문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309
1336 일생/일화 전기충격을 통해 망상을 치료하는 방법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96
1335 일생/일화 트럼프 안보 보좌관이 생각하는 미국 우선순위... 재력이창의력 2024.11.30 485
1334 일생/일화 자신의 방광 결석을 스스로 제거한 남자 재력이창의력 2024.11.30 462
1333 일생/일화 어느 한 자살 방지 상담 센터에 걸려온 전화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611
1332 일생/일화 암세포가 몸 속을 이동하는 방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91
1331 일생/일화 성심당 창업 배경과 프랜차이즈를 안 하는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22
1330 일생/일화 히틀러의 주치의가 히틀러에게 처방한 약들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55
1329 일생/일화 트럼프의 외교정책 정리..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242
1328 일생/일화 조선이 광적으로 집착했던 지역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559
1327 일생/일화 세계 3대 프라모델 회사를 알아보자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469
1326 일생/일화 1894년에 출시된 최초의 코카콜라 병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313
1325 일생/일화 화가의 의도와 다르게 유명해진 작품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332
1324 일생/일화 핵폭탄 두 번 맞고도 살아난 사나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368
1323 일생/일화 독일군의 섬광발열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698
1322 일생/일화 비행기는 연료를 얼마나 싣고 출발하는걸까?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11 1538
1321 일생/일화 호주, 세계 최초로 SNS 연령 제한 도입 예정 재력이창의력 2024.09.11 786
1320 일생/일화 화순서라아파트 모녀 살인사건 (너무 화나서 재업)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07
1319 일생/일화 딸기수정이란 별명으로 불린다는 보석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37
1318 일생/일화 [스압]왜 우리는 쓸데없이 8시간이나 일을 해야 하는가?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02
1317 일생/일화 닌자에 대한 오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03
1316 일생/일화 식인종이 인육을 끊은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34
1315 일생/일화 고대 그리스인의 항문이 너덜너덜했던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4 Next
/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