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연/생물
2022.07.29 23:59

약혐) 싸우다 다친 불곰의 회복력

조회 수 913 추천 수 1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1657004307.jpg 약혐) 싸우다 다친 불곰의 회복력
1657004307 (1).jpg 약혐) 싸우다 다친 불곰의 회복력
 

Katmai 국립 공원에서 관찰되던 ted라는 이름의 불곰 수컷 성체

 

2007년 8월에 다른 개체와 싸우다 등짝 가죽이 큼지막하게 벗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1657004307 (2).jpg 약혐) 싸우다 다친 불곰의 회복력
 

같은 해 10월에 관찰된 모습

 

그새 상처가 꽤 많이 아물었습니다. 

 

 

 

1657004310.jpg 약혐) 싸우다 다친 불곰의 회복력
 

2010년 7월

 

처음에 비하면 작은 흉터만 남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1657004310 (1).jpg 약혐) 싸우다 다친 불곰의 회복력
 

2010년 10월

 

 

 

TED_489_PIC_2012.09.xx_NPS_PHOTO_2014_BoBr_PG_23_01.JPG.webp.ren.jpg 약혐) 싸우다 다친 불곰의 회복력
 

2012년 9월

 

 

 

TED_489_PIC_2013.xx.xx_CLOUD_POSTED_2019.03.13_02.webp.ren.jpg 약혐) 싸우다 다친 불곰의 회복력

 

2013년

 

약간의 흉터는 남았지만 가죽이 저렇게 벗겨져도 감염이 안되고 특히 털까지 다시 자라는게 신기합니다. 내피까지 상처가 안 생긴 점과 추운 지역에 산 점도 감염 예방 및 회복에 도움이 됬겠지요.

 

파충류와 양서류의 재생능력이 경이로워서 포유류의 자연치유력이 무시되는 경향이 있으나 이런 사례를 보면 포유류의 회복력도 신기하네요.

 

 

참고: 공룡 갤러리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닉닉닠BEST 2022.07.30 05:59

    일단 머리가죽을 벗겨보죠

  • 곰삼촌 2022.07.30 00:24
    머리 털도 저렇게 다시 자라날 수 있으면 감동일텐데...
  • 닉닉닠 2022.07.30 05:59

    일단 머리가죽을 벗겨보죠

  • Kiseki 2022.07.30 09:01

    와 ㄷ ㄷ 

  • Kiseki 2022.07.30 09:01

    와 ㄷ ㄷ 

  • tomas 2022.07.31 16:10

    현재 탈모인들의 심장박동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88 자연/생물 뱀에 물려 죽기 싫은 사람들의 발악 결과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6
4087 자연/생물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2024년 올해의 사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7 473
4086 자연/생물 모기 서식지에 미꾸라지 넣고 3개월 뒤 변화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30 953
4085 자연/생물 바다속 잠자는 고래무리.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30 938
4084 자연/생물 체르노빌에 있는 청개구리 근황 재력이창의력 2024.11.30 955
4083 자연/생물 혐오주의) 진짜 동물의 세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30 977
4082 자연/생물 남성호르몬 수치 0.3이하면 생기는 일 재력이창의력 2024.11.30 956
4081 자연/생물 DNA의 사중나선 구조 관찰 재력이창의력 2024.11.30 854
4080 자연/생물 석유는 절대로 고갈되지 않을 수도 있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65
4079 자연/생물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킨 충견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386
4078 자연/생물 뇌 사용량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기능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741
4077 자연/생물 우리가 잘 모르는 ‘살아있는 화석‘ 4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1 1015
4076 자연/생물 인천 송도 국제도시 풍경 4 재력이창의력 2024.10.31 489
4075 자연/생물 (긴글)생각보다 가족애가 있는 지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0.27 448
4074 자연/생물 고생물 가상 대결 같은 거 볼 때면 재력이창의력 2024.10.27 449
4073 자연/생물 늑대 무리에게 gps를 달고 추적한결과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423
4072 자연/생물 인간보다 DNA 염기서열 갯수 많은 생물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445
4071 자연/생물 흑범고래 새끼를 입양한 범고래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364
4070 자연/생물 흔한 캐나다의 거대 철갑상어 수준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465
4069 자연/생물 금붕어 품종들의 흥미로운 사실들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317
4068 자연/생물 다이어트에는 저염식을 하라는 이유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378
4067 자연/생물 드론이 포착한 순록 떼의 방어 행동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382
4066 자연/생물 우리 몸에 소리가 전파되는 과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339
4065 자연/생물 자연이 지켜낸 날지 못한 새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403
4064 자연/생물 아프리카에서 갑자기 나타난 바이러스 1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4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4 Next
/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