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명/역사
2022.08.07 20:44

지금의 천주교를 만든 장본인

조회 수 37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71033d0dcea03ba58d4889c6b42277d2_1659771450_32.jpg

 

제261대 교황인 요한23세 되시겠다.

 

현제의 가톨릭을 만든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양반임. 이 양반의 제위기는 매우 짧아1958년에 교황이 되서 1963년에 선종했어.

 

이 4년의 제위기간동안에 그 어떤 교황도 하지 못한 업적을 만들었는데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개최하게 만든거였어.

 

이게 뭔 공의회였는지 한줄로 설명하면. 가톨릭에 스며들여있는 썩은 부분을 대거 도려내는 수준의 대격변을 결의한 회의였지.

 

가톨릭은 저 공의회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그 내용은 대충

 

 

1. 미사는 각 나라의 언어로 진행해라 (아일랜드 : 저는 싫어요! - 응 너님은 예외 - 사족 : 아일랜드는 영국의 성공회 강요에 빡돌아서 가톨릭이 민족신앙으로 자리 잡음)

2. 정교회랑 화해하자 (개신교도 칭구하자)

3. 예수님이 킹왕짱이긴 한데 다른 종교에도 배울점은 있어

4. 유태인 박해한거 반성할게. (진짜 미안...!)

5. 사회의 불의에 대항하는 교회를 만들자. (나치 놈들에게 너무 비굴하게 쭈구려 있었엉...)

6. 신을 모른다고 해도 착하게 살면 구원받을 수도 있을거야 (아마도?)

7.천주교 정치 단체에 투표 안한다고 죄 되거나 하지 않음

사제들더러 정치 껴서 난리치지 말라고 함

 

이럼

 

딱 저 공의회 열리는거 보고 선종했고 역대 교황중에 가장 인격적으로 선량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았어

 

그리고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서 성인으로 시성됬다. 

원래 성인으로 시성될려면 기적이 필요한데 2차 바티칸 공의회를 개최한 업적으로 퉁쳤다고 해.

 

 

교회 역사가들중 혹자는 교회 내의 대립이 너무 심해서 좀 쉬다 가려고 온순한 사람 뽑아서 앉혀두려고 했는데 

원자폭탄을 던진 격이었다고 해.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audhdk 2022.11.25 22:17

    ㄷㄷ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57 사고/이슈 살해된 채 발견된 남자친구. 모든 증거는 부보안관인 여자친구를 향하고 있는데...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7 2803
15156 사고/이슈 기부 후원 영상이 연출이 많은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7 2640
15155 일생/일화 2025년 부자 많은 나라 순위... 재력이창의력 2025.07.27 2561
15154 사고/이슈 캄보디아 박격포에 공격당하는 태국군 드론 운용병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7 2660
15153 기묘한이야기 친모에게 납치되고 8년만에 돌아온 아들의 결말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30 7852
15152 문명/역사 옛날 사람들이 상상한 금성 1 재력이창의력 2025.05.30 7940
15151 기타지식 중국 " 제조업을 지금보다 더 강화시킬것 " 3 재력이창의력 2025.05.30 7711
15150 자연/생물 산사태로 인해 완전히 지워진 스위스 시골마을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30 7815
15149 사고/이슈 어딘가 많이 수상한 중국 교과서 재력이창의력 2025.05.30 7889
15148 자연/생물 도저히 지구의 것처럼 보이지 않는 기이한 바다 생물ㄷㄷ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30 7926
15147 일생/일화 잘 안 알려진 이순신의 고충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8286
15146 일생/일화 베토벤이 청각장애에도 음악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8126
15145 미스테리/미재 조선시대 왕세자와 ㅅㅅ한 기생의 최후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8500
15144 일생/일화 인류 최초의 복돌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8118
15143 문명/역사 조선이 금속화폐 통용되기 전까지 도입되거나 발명된 것들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7998
15142 미스테리/미재 한명을 2000조각 낸 끔찍한 토막 살인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06 8285
15141 문명/역사 중세 왼손잡이 뽕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06 8195
15140 일생/일화 정약용에게 꼰대짓한 정조의 실체를 알아보자 재력이창의력 2025.04.28 8381
15139 문명/역사 대포가 너무 좋았던 조상님들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8 8413
15138 우주/과학 해왕성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8 8344
15137 문명/역사 미국 정치인의 역대급 음주운전 사건 재력이창의력 2025.04.26 8389
15136 기타지식 중국몽 레이달리오, 미-중 제2 플라자합의 가능성 재력이창의력 2025.04.07 8848
15135 자연/생물 드레이크 해협을 건너는 크루즈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9092
15134 기타지식 실제 대한민국 30대 초반 연봉 수준 1 재력이창의력 2025.04.07 9346
15133 기타지식 전세계 파운드리 점유율(+몇가지 소식들) 재력이창의력 2025.04.07 88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7 Next
/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