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연/생물
2022.08.14 16:37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새

조회 수 451 추천 수 1 댓글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수백미터를 쫒기는 모습

 

 

 

 

 

 

 

 

이새의 이름은

 

화식조(火食鳥, Cassowary)

 

 

화식조1.jpg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새

 

화식조는 목에 선명한 보랏빛 피부와 연결된 붉은색으로 축 늘어진 살갗이 

‘불을 삼키는 것 같다’고 해서 불을 먹는 새라는 뜻을 지닌 이름이 붙여졌다.



화식조2.jpg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새

 

주로 호주와 뉴기니에 서식하는 이 새는 

키가 1.8~2m에 달하며 몸무게는 암컷이 70㎏, 수컷은 55㎏ 정도 나가는 거대 주조류(주금류)로 

타조 다음으로 크며 에뮤보다는 키가 작지만 몸무게는 더 나간다. 

달리기 속도는 최대 시속 50㎞까지 낼 수 있고 도약 높이도 2m에 달한다. 수영 또한 수준급으로 알려졌다.

 


화식조3.jpg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새

 

 

특히 양쪽 발에는 각각 날카로운 발톱 3개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각 안쪽에 있는 발톱은 길이가 12㎝에 달해 단검을 떠올릴만큼 날카롭다. 

야생에서 이들 조류는 이를 무기 삼아 포식자나 적을 공격한다.

 

 

5b2b5d85-507c-494e-b44c-adfdfc1856ce.jpg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새


이새는 단독생활을 하고 일정한 영역권을 가짐 

 

일처다부제로 암컷은 자신의 세력권 안에 몇마리수컷을 거느림

 

암컷은 수컷이 만들어놓은 둥지에 알을3~8개 낳으며 알품기나 육아는 수컷담당임

 

암컷은 지속적으로 세력권을 지키고 다른 수컷과 짝짓기도함

 

이새의 고기는 인육과 매우 흡사한맛이 난다고함..

 

 

 

13848_6067_228.png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새

 

 

미국에서는 이새때문에 남성이 숨지기도 했음..

 

현지 플로리다 야생동물보호관리국은 화식조를 악어나 표범 등과 같은 2급 위험 동물로 지정하고 있음

따라서 화식조는 특수 제작한 울타리 시설이 있어야 하며 상당 기간의 사육 경험이 없는 일반인은 

키우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음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88 자연/생물 뱀에 물려 죽기 싫은 사람들의 발악 결과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5 893
4087 자연/생물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2024년 올해의 사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55
4086 자연/생물 모기 서식지에 미꾸라지 넣고 3개월 뒤 변화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30 1027
4085 자연/생물 바다속 잠자는 고래무리.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30 999
4084 자연/생물 체르노빌에 있는 청개구리 근황 재력이창의력 2024.11.30 1036
4083 자연/생물 혐오주의) 진짜 동물의 세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30 1056
4082 자연/생물 남성호르몬 수치 0.3이하면 생기는 일 재력이창의력 2024.11.30 1023
4081 자연/생물 DNA의 사중나선 구조 관찰 재력이창의력 2024.11.30 931
4080 자연/생물 석유는 절대로 고갈되지 않을 수도 있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515
4079 자연/생물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킨 충견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394
4078 자연/생물 뇌 사용량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기능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752
4077 자연/생물 우리가 잘 모르는 ‘살아있는 화석‘ 4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1 1021
4076 자연/생물 인천 송도 국제도시 풍경 4 재력이창의력 2024.10.31 497
4075 자연/생물 (긴글)생각보다 가족애가 있는 지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0.27 450
4074 자연/생물 고생물 가상 대결 같은 거 볼 때면 재력이창의력 2024.10.27 450
4073 자연/생물 늑대 무리에게 gps를 달고 추적한결과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429
4072 자연/생물 인간보다 DNA 염기서열 갯수 많은 생물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448
4071 자연/생물 흑범고래 새끼를 입양한 범고래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370
4070 자연/생물 흔한 캐나다의 거대 철갑상어 수준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473
4069 자연/생물 금붕어 품종들의 흥미로운 사실들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325
4068 자연/생물 다이어트에는 저염식을 하라는 이유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389
4067 자연/생물 드론이 포착한 순록 떼의 방어 행동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392
4066 자연/생물 우리 몸에 소리가 전파되는 과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348
4065 자연/생물 자연이 지켜낸 날지 못한 새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412
4064 자연/생물 아프리카에서 갑자기 나타난 바이러스 1 꾸준함이진리 2024.10.08 14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4 Next
/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