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자료를 기준으로 비교해보되,
1달러 = 1,200원 이라고 가정하고 생각해보자
그곳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핵원툴 가난한 국가이다.
북한의 GDP는 325억 달러로 한화 39조원 정도이고
이는 남한 235만 대구광역시 GRDP와 비슷하다.
어쩌면 제국시절보다 국민들이 못먹을지도 모른다고 여겨지는 북한인데
일단 총 경제규모로 비슷한 국가로는
얘네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인구가 너무 많아서 (4110만) 1인당 GDP가
795달러에 불가한 수단을 제외하면
(95.4만원)
라트비아는 17,792달러(2,135만원), 에스토니아는 22,335달러(2,680만원)로
러시아보다도 1인당 GDP가 높고
OECD에도 가입되어 있을만큼 북한처럼 안습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그럼 북한과 1인당 GDP가 비슷한 국가는 어디가 있을까?
미얀마 1,279달러 (1,534,800원)
키르기스스탄 1,308달러 (1,569,600원)
(북한 1인당 GDP 1300달러로 가장 비슷하다.)
1978년 대한민국 1,406달러 (1,687,200원)
(북한 경제수준이 70년대 한국이라더니)
아이티 1,435달러 (1,722,000원)
세네갈 1,458달러 (1,749,600원)
정도가 있겠다.
보면 알겠지만 다들 그렇게 잘사는 국가가 아니기도 하지만
북한은 특히 GDP의 24%씩이나 국방비로 쓰는 막장놈들이라
실제 민생은 저들보다 훨씬 못할 것이다.
참고로
북한은 아프리카 평균 1,607달러 보다 1인당 생산력이 적고 (1,928,400원)
개도국 평균인 5,217달러 보다도 훨씬 적다.
(6,260,400원으로 국군 병사 12개월 월급과 비슷)
북한이 큰형님처럼 보는
러시아는 11,287달러이니 (13,544,400원)
얘네는 북한보다 10배 가까이 잘산다(?)고도 볼 수 있겠다. (실제론 더 잘살겠지만)
그럼 이제 남한과 비교하면 어떨까
대한민국 GDP는 1조 7250억 달러 (2,070조원)
북한 GDP는 325억 달러 (39조원)
1인당 GDP는 약 1300달러로 (156만원)
단순히 산술적으로 볼때
총 경제규모는 남한이 54배 높고
1인당 GDP로 보면 남한이 26배 높다.
북한 국방비가 GDP의 24%라고 했는데
그럴경우 국방비 규모는 78억 달러이다.
(9.36조원으로 1993년 남한 국방비와 비슷)
남한 국방비는 당시 2.42%로 423.5억 달러인데
(50.82조원)
북한보다 5.4배 높다.
허나, GDP의 20~25% 정도를 1년 국가예산으로 쓰는 현 남한 상황을 감안하면
북한 1년 예산안이나 세금같은건 ㄹㅇ 보통이 아닐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로 대한민국 국가예산 총액에서
1% 정도가 들어가는 곳은
외교부+통일부 예산 정도이다.
우리가 누구처럼 이민족끼리 쓰까서 억지로 뭉친 국가도 아니고
통일은 언젠가 찾아올텐데 경제력 격차를 잘 감안해서
겉으로만 합쳤다가 오랜시간을 들여 맞추고 나서야 제대로 된 통일을 이루어야겠다
결론 : 북한 경제는 매우매우 열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