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면전구공작대
영국이 첩보작전을 위해 일본어와 영어에 능통한 군인을 한국 광복군에 요청해 만들어진 부대
1943년 7월부터 1945년 7월까지 영국군과 함께 인도/미얀마 전선에서 영국과 함께 직접 대일항전을 수행한 유일한 부대.
그간 인면전구공작대의 존재와 활약은 부대장 문응국 지사의 증언과 일부 자료에 한정되어 객관적인 자료가 없었음.
그러나 이번에 영국국립문서보관소에서 이들의 존재와 활약을 기록한 문서가 발견됨.
문서의 기록에 따르면
"이 부대는 처음부터 제17사단에 부속되어있었다. 무선 접촉은 없었다. 제17사단이 한 마리의 노새를 잃은 것만 제외하고
아무런 희생자 없이 임팔로 철수했다. 제17사단장은 사단이 철수하는 동안 문응국이 하였던 가치 있는 작전수행을 칭송하였다.
"일본어를 할 수 있는 한국 광복군 부대와 SOE(영국특수작전집행부)에 의해 발견된 버마어와 인도어를 할수있는 14명이 배치되었다"
한국 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는 영국특수작전집행부 산하의 인도전구선전대에 소속되어 활동했으며
인도전구선전대의 선전 방송 프로그램은 일본어를 할 수 있는 공작대 선전요원에 의해 마련되 당시 일본에서 금지된
레코드들을 방송해 일본군의 전의를 낮췄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