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6.25전쟁 참전비 기념공원 안에 '추모의 벽'이 건립되었습니다.
워싱턴DC에 2차세계대전과 베트남 전쟁 기념비에는 전사자 이름이 있으나 6.25 전쟁 기념비에는 없다는 아쉬움이 커지자
2008년 추모의 벽 조성 사업이 시적되었고 2016년 미 의회에서는 추모의 벽 건립법을, 한국 의회는 건립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공사비 2,420만 달러중 정부가 2,200만 달러를 부담하고 나머지 220만달러는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가족
그리고 미국 교포들과 한국 국민들이 부담하여 사업이 진행되 얼마전 7월27일 벽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추모의 벽에는 6.25 전쟁 참전중 33,644명의 미군 전사자와 카투사 전사자 7,144명의 이름 총 43,769명의 이름을
높이 1M 둘레 50M의 화강암 판에 새겨져있습니다.
화강암 패널은 100개인데 53개의 패널에 이등병과 일병들의 이름이 새겨져있어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다 이 땅에서 눈을 감았는지 알수있습니다.